청담동 ‘미러미러 청담’, 헤어를 넘어선 토탈 뷰티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오재민 대표, 웨딩과 뷰티 콘텐츠로 글로벌 고객을 사로잡다
강남구 청담동은 대한민국 뷰티와 패션의 중심지로, 고급스러운 서비스와 전문성을 자랑하는 수많은 미용실과 뷰티 살롱이 자리한 곳이다. 그 중에서도 '미러미러 청담'은 차별화된 뷰티 콘텐츠와 웨딩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미용실이 아닌, 헤어와 메이크업, 웨딩 촬영, 포토 콘텐츠 제작까지 포괄하는 종합 뷰티 서비스 공간으로,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겨냥한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모든 서비스의 중심에는 오랜 경력을 쌓아온 오재민 대표가 있다. 오 대표는 미용업계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외형적 아름다움을 넘어선 종합적이고 개성 있는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미러미러 청담을 설립했다. 그는 백설공주에서 나오는 대사에서 영감을 받아 미러미러 라는 브랜드명을 선택했다.
오재민 대표는 "미러미러라는 이름은 동화 속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아름다우냐?'라는 유명한 대사에서 착안했어요. 하지만 저희가 말하는 거울은 단순히 외모만을 비추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내면과 외면을 동시에 반영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자 하는 뜻을 담았죠. 그래서 브랜드 로고도 거울을 상징하는 반사 이미지를 디자인하여 고객들이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철학은 미러미러 청담의 모든 서비스에 반영되어 있다. 단순히 고객의 외모를 꾸미는 것이 아닌, 그들의 개성과 내면을 존중하며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도록 돕는 것이다.
미러미러 청담은 특히 웨딩 뷰티 서비스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오재민 대표는 헤어와 메이크업, 그리고 웨딩 촬영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오 대표는 "기존의 전통적인 웨딩 촬영 방식은 다소 경직된 면이 있었어요. 그러나 요즘의 웨딩 트렌드는 더 개인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고객의 개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맞춤형 웨딩 촬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미러미러 청담은 기존의 스튜디오 촬영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호리존 스튜디오를 도입했다. 이 스튜디오는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컨셉의 사진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일반적인 웨딩 사진 촬영 이상의 독창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오 대표는 "저희는 고객이 웨딩 사진을 통해 본인만의 스토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객 한 분 한 분의 개성을 반영한 사진과 영상 콘텐츠는 오직 그들만의 추억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미러미러 청담의 서비스는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들도 주목하고 있다. 청담동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데, 이를 위해 오재민 대표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특별한 뷰티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단순한 헤어와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 스타일의 뷰티를 직접 체험하고 화보 촬영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오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단순히 메이크업만 받고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스타일을 반영한 화보 촬영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에요. 이를 통해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하나투어와 같은 대형 여행사와 협력하여 더욱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오 대표는 "하나투어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뷰티 체험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뷰티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미러미러 청담의 또 다른 강점은 자체 스튜디오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능력이다. 오재민 대표는 주기적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하며 고객들에게 끊임없이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으로 웨딩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살롱은 대개 3년에 한 번씩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지만, 저희는 6개월마다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해 고객들에게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하는 뷰티 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미러미러 청담의 스튜디오에서는 웨딩 촬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토 콘텐츠가 제작된다. 이곳에서 촬영된 사진과 영상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러미러 청담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준다. 오 대표는 "저희 스튜디오는 단순히 사진을 찍는 공간을 넘어서, 고객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각 촬영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서 가치를 지니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미러미러 청담은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오재민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고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의 뷰티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웨딩 촬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뷰티 콘텐츠를 제공하며, 뷰티 업계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저희는 항상 고객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그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오재민 대표와 미러미러 청담의 팀은 앞으로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하며 더 넓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갈 계획이다. 뷰티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그들이 만들어갈 미래는 더욱 밝고 기대된다. <저작권자 ⓒ 매경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라이프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