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프로그램에 동작, 표정, 의상, 배경, 장면 전환 등 모든 상황을 음성으로 설명하는 음성해설 기능을 추가한 것.
특히 음성해설 대본 작업을 한 강내영 작가 역시 저시력 시각장애인인데다, 음성해설에 개그맨 김경식과 그의 동료이자 시각장애인인 이동우가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장벽이 없는 즐거운 시청 경험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라며, “넷플릭스 콘텐츠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인 김경식, 이동우 씨를 비롯해 강내영 작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10월 15일이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원본 기사 보기:디컬쳐 <저작권자 ⓒ 매경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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