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파이낸스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의 결합 서초동 '커넥티드필라테스 & 자이로토닉' 이영애 원장, ‘회원과의 공감이 우선’

운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이영애 원장이 전하는 메시지

정은정기자 | 기사입력 2024/10/11 [14:30]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의 결합 서초동 '커넥티드필라테스 & 자이로토닉' 이영애 원장, ‘회원과의 공감이 우선’

운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이영애 원장이 전하는 메시지
정은정기자 | 입력 : 2024/10/11 [14:30]

이영애 원장 (사진=커넥티드필라테스 & 자이로토닉)

 

서울 서초동에서 '커넥티드필라테스&자이로토닉'을 운영하는 이영애 원장은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을 결합한 운동 스튜디오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평소 운동을 좋아했던 그녀는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을 접한 후 큰 변화를 직접적으로 경험했다. 이 원장은 "처음 필라테스를 접했을 때, 내가 해왔던 기존 운동들과는 다르게 속근육을 깨우고 인지력을 향상시키는 '스마트한 운동'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라고 말하며 그녀가 이 운동에 빠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 원장은 필라테스뿐만 아니라 자이로토닉이라는 운동을 메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이로토닉은 필라테스와 비슷해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다른 운동이다. 그녀는 "자이로토닉은 필라테스와 다르게 몸을 3차원적으로 사용하고 관절사이의 공간을 고유의 방법으로 확장시키는 운동이에요. 척추 건강뿐만 아니라 몸의 전반적인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매우 좋은 운동이죠"라고 설명했다.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그녀의 신념은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사진=커넥티드필라테스 & 자이로토닉

 

과거 허리디스크로 고통을 겪었던 이 원장은 "허리디스크 때문에 한쪽 다리가 저려서 걷는 것도 힘들었어요.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유했지만, 저는 운동으로 회복하고 싶었죠"라고 회상했다. 그녀는 꾸준한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 운동을 통해 디스크 문제를 극복했고, 지금은 통증 없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이 경험이 그녀가 스튜디오를 운영하게 된 큰 계기 중 하나였다. 이 원장은 "최근 병원에서 검사받으러 갔을 때, 의사 선생님이 예전과 비교해 척추 상태가 오히려 너무 좋아졌다고 하셨어요. 정말 기뻤죠"라며 운동의 놀라운 효과를 강조했다.

 

이 원장은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회원들과의 '공감''진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운동을 가르치는 강사 이기전에, 그 운동을 진정으로 좋아하기도해야고 이론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통해 강사 스스로 경험한 것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경험한 것처럼 회원들의 몸도 운동을 통해 실제로 좋아질 수 있다는 걸 공감하면서 가르치고 안내하는게 중요하죠"라며 그녀는 강사로서의 철학을 밝혔다. 특히 일반인으로서 운동을 시작했기에, 운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어려움과 신체적 고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그녀의 강점이다.

 

이 원장은 회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그들의 몸 상태를 더 잘 이해하려 노력한다. "저는 전공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겪는 몸의 문제와 불편함에 더 공감할 수 있어요. 특히 현대인들은 몸을 많이 쓰지 않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질환이나 불편함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런 점들을 제가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죠"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그녀의 진정성은 많은 회원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회원들과 있었던 이야기를 하던 이 원장은 "저는 매주 매주 감동받는 꼭 회원들이 있어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 최근 한 회원이 운동을 통해 놀라운 변화를 경험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하체 부종이 심하고 오래 걷지 못했던 회원이 있었는데,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처음으로 오랜 시간 불편 없이 걸을 수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본인도 너무 놀라워하셨어요"라며 그녀는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 원장은 매주 회원들의 몸이 좋아지는 변화를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진=커넥티드필라테스 & 자이로토닉


이 원장은 스튜디오의 규모보다는 회원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10명을 수업하든, 1명을 수업하든 그 사람에게 정말 필요한 것을 줄 수 있어야 해요. 스튜디오의 양적인 성장보다는 내실 있는 수업을하는 질적인 성장을 계속해서 해나가는게 저의 목표죠"라며 그녀는 스튜디오 운영의 핵심을 설명했다. 이러한 철학 때문에 이영애 원장은 계속해서 자신의 운동 지식과 기술을 업데이트하고, 회원들에게 더 나은 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하고 있다. 그녀는 "회원들이 제가 교육을 다녀온 이후 수업을 기대하면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해요"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이 원장은 자이로토닉과 자이로키네시스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자이로 키네시스는 정말 단순하고 쉽게말해 자이로토닉의 매트 버전이라고 보시면 돼요. 아직 대중화되지 않았지만, 정말 좋은 운동이에요. 저는 이 운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더 잘 이해하고 기능적으로 좋아질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그녀는 자이로토닉과 자이로 키네시스 같은 운동법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클래스 개설을 늘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조언을 전했다. "운동은 이벤트가 아니에요. 마치 밥을 먹는 것처럼, 매일 꾸준히 해야 하는 일상이죠.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차이가 크게 나요"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특히 젊을 때부터 운동을 일상으로 받아들여 꾸준히 하는 것이 노년기에 큰 차이를 만든다고 말했다. "하루하루 잠깐 운동한다고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하면 나중에 엄청난 도움이 될 거예요"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이영애 원장의 스튜디오, '커넥티드필라테스&자이로토닉'은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그녀의 진정성 있는 지도와 깊이 있는 운동 철학은 많은 회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스튜디오를 통해 건강한 변화를 경험할 것으로 매우 기대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www.instagram.com/connected_move/ 에서 얻을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배우 박해미의 한국 정통 뮤지컬 블루블라인드, 브로드웨이 무대 향해 나아가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