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동 '소정원' 이소정 대표, '앙금꽃으로 피어난 한국 전통 디저트의 현대적 변신'앙금과 아몬드가루로 달지 않고 고소한 디저트, 소정원의 앙금쿠키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및 디저트 전문점 ‘소정원’은 전통 한국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앙금플라워 떡케이크와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공방이다. 소정원의 이소정 대표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이 공방에서 앙금을 활용한 케이크와 쿠키, 클래스 운영 등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소정원은 앙금으로 만든 꽃으로 장식한 떡케이크를 주력으로 하며, 떡을 손수 만들어 고객의 기호에 맞춘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한다. 이소정 대표는 “소정원은 케이크 위에 작은 정원을 꾸민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케이크나 쿠키에 앙금으로 만든 꽃을 얹어 마치 정원을 꾸미는 것처럼 아름답게 디자인하죠”라고 설명했다. 그녀의 공방 이름에는 전통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그녀의 철학이 깃들어 있다.
소정원의 주력 상품은 앙금플라워 떡케이크와 앙금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다. 떡케이크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흑임자, 단호박 등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지며, 앙금으로 만든 다양한 꽃들이 장식된다. 이 대표는 “케이크는 주문제작 방식으로 운영되며, 고객님의 의견을 반영하여 색상, 꽃의 종류와 배치를 맞춤형으로 디자인합니다. 고객과 충분한 상담 후에 제작하므로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소정원에서는 앙금을 활용한 쿠키 세트도 판매 중이다. 이소정 대표는 “앙금 쿠키는 달지 않고 고소한 맛으로, 앙금과 아몬드가루를 사용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디저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계절에 맞춘 디자인으로 시즌별 선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라며 앙금쿠키의 매력을 설명했다.
그녀의 제품들은 하나같이 정성을 들여 제작되며, 고객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한다. 소정원의 떡케이크와 쿠키는 고객들이 직접 공방을 방문해 픽업하거나 퀵서비스로 배송된다. 또한, 앙금쿠키는 온라인 주문을 통해 전국으로 배송된다.
소정원에서는 떡케이크뿐만 아니라,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직접 앙금플라워 떡케이크를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소정 대표는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고객들이 떡을 찌고 앙금으로 꽃을 만드는 과정까지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창업을 고려하는 분들도 자주 오십니다.”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외국에서 온 손님들이 한국의 전통 디저트를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 "특히 외국인 고객들이 한국의 전통 떡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고, 그 매력을 경험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한국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낍니다.“
소정원의 원데이클래스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정해진 시간을 두지 않는다. 이소정 대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급하게 수업을 진행하는 것보다 고객들이 여유롭게 다과를 즐기며 충분히 배우고 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손님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녀의 세심한 배려와 진심은 클래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소정원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고객 만족’이다. 이 대표는 케이크를 주문한 고객들에게 레터링 작성, 토퍼, 장식 초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 “다른 가게에서 케이크를 구매할 때 추가 비용을 내고 토퍼나 장식초를 사야 했던 불편함을 느꼈어요. 그래서 소정원에서는 이 모든 것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요.” 그녀는 이러한 세심한 서비스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쿠키 세트는 안전한 배송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배송 중 제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과도할 정도로 충전재를 사용하며, 문제가 발생할 경우 직접 찾아가는 등의 서비스로 고객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 번은 배송 중 문제가 발생해 직접 고객에게 가져다드린 적도 있어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다면, 그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소정원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단순히 떡케이크와 쿠키의 품질에만 그치지 않는다. 이소정 대표는 고객에게 정성과 진심을 담아 다가가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있다. “쿠키나 케이크를 구매하신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로 쿠키를 한 개 더 드리기도 합니다. 그렇게 작은 정성들이 모여 고객과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죠.” 그녀의 이러한 마음은 고객들에게 전해져 자연스럽게 소정원을 다시 찾게 만든다.
특히, 소정원의 떡케이크와 쿠키는 정교한 디자인과 세련된 포장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그녀는 “화과자 상자에 맞춰 쿠키의 크기를 늘리고, 선물용 포장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계절에 맞춘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포장은 소정원의 자랑입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는 다양한 시도와 연습에서 나온다. 이소정 대표는 “처음에는 잘하는 사람을 따라하며 배웠지만, 그 과정에서 저만의 스타일을 찾아가게 되었어요. 그 후로는 제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녀의 창의적인 디자인은 고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며, 소정원만의 독창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소정원은 현재 이 대표가 혼자 운영하는 공방이지만, 그녀의 꿈은 크다. 앞으로 소정원의 떡케이크와 앙금쿠키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저는 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소정원의 앙금 디저트를 선보이고 싶어요. 그리고 내년에는 창업반을 운영하여 더 많은 분들이 앙금플라워 떡케이크로 창업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소정원의 앙금쿠키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된다면, 그녀는 작은 카페도 운영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이소정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앙금쿠키와 떡케이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장기적으로는 소정원을 중심으로 카페를 열어 더 큰 사업으로 확장해나가고 싶습니다.”라며 미래의 비전을 밝혔다.
소정원의 떡케이크와 쿠키는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대표는 "핸드메이드 제품 온라인 판매플랫폼인 아이디어스에서 고객들의 리뷰를 항상 최고 점수로 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제품의 품질에 자신이 있어요. 택배로 전국에 배송되며, 받은 고객들마다 맛과 디자인 모두에 감동을 표해주고 있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소정 대표는 고객들에게 “소정원의 앙금플라워 떡케이크와 쿠키는 그 자체로 작은 정원입니다. 소정원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특별한 경험을 하고 가시길 바라며, 한 번 방문하신 분들은 반드시 다시 찾게 되실 거라 확신합니다.”라며 소정원의 매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www.instagram.com/so_garden_cake/ 에서 얻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매경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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