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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동구 ‘물노리베이비’, 영유아를 위한 최적의 수영장과 베이비 카페. 손성아 대표

김성준 | 기사입력 2024/08/19 [11:57]

일산 동구 ‘물노리베이비’, 영유아를 위한 최적의 수영장과 베이비 카페. 손성아 대표

김성준 | 입력 : 2024/08/19 [11:57]

▲ 일산 동구 영유아를 위한 최적의 수영장과 베이비카페 물노리베이비 손성아대표  © 물노리베이비

 

일산 동구에서 운영 중인 '물노리베이비'50일 된 신생아부터 36개월까지의 영아들을 위한 특별한 수영장과 베이비 카페다. 손성아 대표는 "아기들이 스스로 수영을 통해 온몸의 근육과 관절을 움직이며 신체 운동 능력을 자극하고, 물속의 촉감과 따뜻한 온도를 느끼며 심리적 안정감과 체온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라고 설명하며, 물노리베이비의 차별화된 점을 강조했다. 이곳은 단순히 물놀이를 즐기는 곳이 아닌, 아기들의 전인적 발달을 도와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 물노리베이비의 영유아 수영장. 영유아에게 맞는 따뜻한 온도에서 움직임을 통해 신체발달과 심리적안정을 얻을 수 있다.   © 물노리베이비

 

손성아 대표는 20184, 우연히 베이비 수영장 운영을 맡게 되면서 이 분야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당시 국내에는 약 70개의 베이비 수영장이 있었으나, 운영 비용과 시장의 한계로 대부분이 문을 닫고 말았다. 손 대표는 "이 비즈니스는 시장이 작고 운영 비용이 많이 들다 보니, 돈이 되지 않는 사업으로 인식되어 대부분의 수영장이 문을 닫았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이마트 킨텍스점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으로, 일산에 대규모의 베이비 수영장을 직접 설립하게 되었다.

 

물노리베이비의 주요 프로그램은 영유아를 위한 수영이다. 손 대표는 "수영은 아기들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운동이며, 물속에서의 움직임을 통해 아기들은 신체 발달은 물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물노리베이비는 단순히 수영만 하는 곳이 아니라, 수영과 놀이 공간을 결합해 아기들이 수영을 기다리며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닌, 적극적으로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기들은 기다리는 시간조차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 물노리 베이비카페 놀이공간. 수영장 뿐 아니라 놀이공간에서도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 물노리베이비

 

이곳은 특히 0세에서 36개월의 아기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아기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대부분의 키즈카페는 초등학생 아이들도 함께 이용하는데, 물노리베이비는 영유아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아장아장 걷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손 대표는 강조했다. 또한, 물노리베이비의 수영장 물은 매 타임마다 100% 수돗물로 새로 채우며, 아기들의 민감한 피부를 위해 베이비 전용 세정제로 욕조를 세척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손 대표는 "수영장 물을 매일 갈아주는 것은 물론, 아기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8년간의 운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첫째 때 방문했던 고객이 둘째, 셋째를 낳고도 계속 찾아주는 사례를 꼽았다. "50일 된 핏덩이로 왔던 아기가 유치원, 초등학교에 입학하며 동생과 함께 다시 방문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껴요."라고 말했다. 이처럼 물노리베이비는 한 번 방문한 고객이 다시 찾는 경우가 많아, 고객과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 물노리베이비 내부 공간. 부모를 위한 안마의자부터 영유아가 좋아할 놀이 공간으로 채워져 있다.   © 물노리베이비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손 대표는 "현재 동탄에 2호점을 준비 중이며, 전국을 7개 구역으로 나누어 영유아 수영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시장이 작아 서로 경쟁하다가 실패했던 과거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성공적인 확장을 이루고자 해요."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제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영유아 수영장을 확대해 나가며, 더 많은 아기들에게 최고의 수영 경험을 제공하고 싶습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손 대표는 고객들에게 "아기들은 엄마의 뱃속에서 양수 속에서 생활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놀이가 그들에게 매우 자연스럽고 안정감을 줍니다", "베이비 수영은 아기들의 신체 발달을 돕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활동이에요. 아기들의 컨디션에 맞춰 베이비 수영에 도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물노리베이비는 물놀이 후 갈아입을 기저귀를 비롯해 아기들을 위한 모든 필요 물품 (이유식턱받이,로션워시기저귀수영복수건다이슨드라이기 등) 을 제공하며

보호자들이 최소한의 준비만으로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손 대표는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에요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 물놀이 후 필요한 용품(로션, 워시, 기저귀, 수영복, 수건, 다이슨드라이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 물노리베이비

 

일산 동구의 '물노리베이비'는 아기들의 신체 발달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설계된 특별한 공간으로, 손성아 대표의 철저한 관리와 노력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성공을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이곳은 더 많은 아기들과 부모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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