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파이낸스

‘자동차 디테일링, 섬세함의 예술’ 삼성동 '테일러디테일링' 박민혁 실장

디테일링이란 기술을,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예술가의 마음가짐으로

김지훈 | 기사입력 2024/08/07 [20:14]

‘자동차 디테일링, 섬세함의 예술’ 삼성동 '테일러디테일링' 박민혁 실장

디테일링이란 기술을,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예술가의 마음가짐으로
김지훈 | 입력 : 2024/08/07 [20:14]

▲ 박민혁 실장  © 테일러디테일링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 디테일링샵 테일러디테일링의 박민혁 실장은 자동차 디테일링이 단순한 청소 이상의 깊은 의미를 지닌다고 말한다.

 

박 실장은 "디테일링은 단순히 외관과 내관을 청소하는 것을 넘어, 차량의 숨겨진 부분까지 세밀하게 관리하는 작업"이라며 "문틈, 시트 레일, 송풍구 등 자주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 써야 하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이는 기존의 물세차나 자동 세차와는 다른 차원의 작업으로, 고객의 차량을 한층 더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테일러디테일링 작업장면  © 테일러디테일링


박민혁 실장은 또한 이 업계에 뛰어들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자동차 관리 분야에 대한 깊은 열정과 관심이 테일러디테일링의 설립으로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동차는 소모품이지만, 이를 잘 관리하면 장기적으로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테일러디테일링의 설립 과정은 박 실장뿐만 아니라 사장님의 경험과 열정이 담겨 있다. 박 실장은 "사장님께서는 20살에 해외에서 마케팅을 전공하셨고,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디테일링샵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선팅 매장을 열려고 했지만, 디테일링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 테일러디테일링 전경  © 테일러디테일링

 

박 실장은 고객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고객이 원하는 바를 이해하고 반영하는 것이 테일러디테일링의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매장은 고객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연중무휴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매장은 젊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고 설명했다.

 

테일러디테일링은 다양한 케미컬을 사용하여 차량의 오염도에 맞는 최적의 세차를 제공하며, 고객의 차량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 실장은 "자동차는 사람의 피부와 같아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자동 세차나 노터치 세차는 표면적인 청소에 그치지만, 디테일링은 차량의 모든 부분을 철저히 관리한다"고 말했다.

 

박 실장은 청년들에게 "열심히 노력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미친 듯이 찾아 나서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라고 조언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정과 끈기가 중요한 성공의 열쇠임을 강조하며 "지금 당장은 힘들더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 길이 열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제가 이 업계에 계속할 수 있는계기는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그 과정을 좋게 봐주시는 주변분들 덕분"이라며 "젊은이들이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길 바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테일러디테일링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 실장은 "단순한 매출이 아니라, 고객과의 긴밀한 관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테일러디테일링>은 청결과 품질에 중점을 두고, 고객의 기대를 초과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점차 업계를 선도하는 디테일링샵으로 자리잡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 실장은 "자동차를 소중히 여기고 관리하는 문화가 더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고객의 큰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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