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 멜리플루오 주얼리 김은영대표. 달콤한, 꿀처럼 흐르는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멜리플루오 주얼리'는 종합주얼리공방으로서, 원석과 비즈, 써지컬스틸을 이용한 다양한 악세사리 제작 클래스를 제공한다. 김은영 대표는 6년 전 커스텀주얼리 과정을 마스터한 뒤 공방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김 대표는 “악세사리를 만들고 남들을 예쁘게 해주는 걸 좋아해요. 사람들이 악세사리를 만들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5년간 온라인으로만 사업을 운영하며 준비를 거쳐 올해부터 공방을 시작하게 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써지컬스틸을 이용한 팔찌, 목걸이 제작, 원석과 비즈를 활용한 악세사리 제작 클래스 등이 있다. 특히 은반지 클래스와 왁스카빙 클래스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악세사리 클래스를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김 대표는 “퀄리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멜리플루오는 해외 현지 공장과 협력하여 높은 퀄리티의 악세사리를 제공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가의 레이저 각인기를 사용하여 팬던트에 원하는 각인을 새길 수 있는 점도 차별화된 요소다. “저희는 항상 최상의 재료를 사용하여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운영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기억으로는 첫 손님으로 찾아온 배구 선수 친구가 악세사리 제작에 흥미를 느끼고 다시 방문하겠다고 한 경험을 꼽았다. 김 대표는 “친구가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고마워했을 때 살짝 울컥했어요.”라고 말했다. 또, 온라인 판매 시 연예인 코디가 제품을 착용하고 팬 미팅에 나서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기억도 있다.

▲ 원석과 비즈, 써지컬스틸을 이용한 다양한 악세사리 제작을 하고 있다.  © 업체제공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대해 김 대표는 “수강생을 양성하고, 출강도 다니고 싶어요. 또한 키즈 주얼리 사업도 확장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처음 공방을 시작할 때도 기업 출강을 다니며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어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고객들에게 “멜리플루오 주얼리는 '달콤한, 꿀처럼 흐르는'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에요. 클래스를 통해 오시는 분들이 사랑스러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이 찾아주세요.”라고 전했다.

멜리플루오 주얼리는 사랑과 열정이 가득한 공간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과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영 대표는 자신의 공방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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