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파이낸스

자연이 준 선물, 경기도 양평 <한옥마을황토펜션>에서 새로운 삶을 찾다. 박영희 대표 인터뷰

김지훈 | 기사입력 2024/07/15 [19:22]

자연이 준 선물, 경기도 양평 <한옥마을황토펜션>에서 새로운 삶을 찾다. 박영희 대표 인터뷰

김지훈 | 입력 : 2024/07/15 [19:22]

△ 양평에 위치한 <한옥마을황토펜션>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한옥마을황토펜션>은 건강과 행복을 찾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이곳의 주인인 박영희 대표는 70세가 넘었지만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매력적인 미모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녀는 인생의 많은 굴곡을 겪었고 성격상 여렸기에 많은 피해와 사기를 경험했다고 한다. 과잉보호 속에서 자라 바깥 세상을 잘 몰랐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과잉 보호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원활하게 독립적인 삶을 살지 못했다. 결혼 후에는 남편의 과잉 보호 속에서 살았고, 이러한 삶의 방식은 그녀에게 많은 스트레스와 병을 안겨주었다. 고층 아파트 생활 중 자살 충동까지 느꼈던 그녀는 결국 양평에 내려와 세컨드 하우스로 황토한옥을 마련하게 된다. "죽으러 나왔다가 여기서 자연 치유가 된 거죠. 공기 좋고 물 좋고, 스트레스도 안 받으니 건강이 좋아졌어요,"라고 말하는 박 대표는 황토마을한옥펜션에서의 삶이 그녀를 구원했다고 이야기한다.

이 펜션은 단순한 숙박 시설이 아니다. 자연과 전통의 조화 속에서 건강을 되찾고,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이다. <한옥마을황토펜션>은 경기도에서 지정한 한옥체험펜션으로, 까다로운 품질 인증까지 받은 곳이다. 이곳의 황토집은 일반 소나무가 아닌 ‘춘양목’으로 지어져 희소성이 높고, 마감에 사용된 천연 황토는 건강에 아주 좋다.

박 대표는 이 집을 "건강을 찾은 고마운 집"으로 부르며, 직접 리모델링을 통해 더 나은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여기서 살아보니 정말 행복해요. 다른 곳에 여행을 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집이 주는 평안함이 커요,"라는 박 대표의 말처럼, 이곳은 아름다운 한옥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 양평에 위치한 <한옥마을황토펜션>

 

이곳의 한옥은 전주 한옥마을이나 경주의 한옥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님들이 전주 한옥마을보다 더 아름답다고 칭찬해요,"라는 박 대표의 말처럼, 이곳은 아름다운 한옥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다양한 방송의 단골 촬영장소이기도 하고, 건축가들이 방문하여 워크샵을 열 만큼 구조와 디자인이 뛰어나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이다. 박 대표는 "손님들이 우리 집에 와서 아름다운 한옥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칭찬해 줄 때 가장 보람을 느껴요,"라고 말한다.

 

▲ 박영희 대표  © 한옥마을황토펜션

 

<한옥마을황토펜션>은 박영희 대표의 삶과 치유의 이야기가 깃든 특별한 곳이다. 자연 속에서 건강을 되찾고,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곳은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다. 이곳에서의 체험은 단순한 휴가가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이 될 것이다.

박 대표는 이제 여유롭게 살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이 펜션을 운영하며 사람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나누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자란 환경 덕분에 베풀기를 좋아하고, 경제적 여유보다 건강과 행복을 더 소중히 여긴다. "여기서 건강을 되찾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어요. 이 집은 저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해준 고마운 집이에요,"라고 그녀는 말한다.

이 펜션은 박 대표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의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이다. <한옥마을황토펜션>에서의 체험은 단순한 휴가가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이 될 것이다. "여기서의 경험은 저에게 새로운 삶의 시작을 안겨주었어요,"라는 박 대표의 말처럼, 이곳에서의 체험은 단순한 휴가가 아니라,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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