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나무영어 임은환 원장
"반복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참여와 성장을 중시하는 참나무 영어. 대형학원에서 경험한 한계와 부족함을 극복하기 위해 설립된 참나무 영어는 flipped learning을 통해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을 제공합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향과 학습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으로, 영어를 통한 진정한 학습을 경험해보세요."
A. 대형학원에서 오랜기간 수업을 하면서 제가 아무리 수업준비를 열심히 해도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수업에 한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하다보면 멍때리는 학생들 심지어 작정을 하고 자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그런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고 끌고 가고 싶었지만 한명을 위한 수업이 아니고 많은 학생들이 있기에 어느 순간부터 저도 마음을 내려놓았던 것 같아요. 대형학원이 레벨을 세분화하여 반을 편성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아무리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들이라도 각자의 성향과 이해정도는 천차 만별이에요. 그 많은 학생들에게 획일적인 강의를 한다는 것, 원래 공부에 열의가 있고 잘하는 학생들에게는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겐 수업시간은 그저 흘러가는 시간일 뿐이죠. 하지만 저도 이런 주입식 교육을 받으며 살아왔고 이 외에 다른 방법을 쉽게 생각할 순 없었어요. 더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 진학한 대학원 수업에서 존 버그만의 flipped learning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flipped learning은 전달식 강의를 온라인 강의로 제공함으로써 그 결과로써 확보된 시간적 물리적 여력을 학생의 실제 배움을 위해 활용하는 새로운 교수법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벤자민 플랭클린의 명언 중 이런 말이 있어요. Tell me and I’ll forget. Teach me, and I may remember. Involve me, and I learn. 즉, 아이들에게 강의하는 것 가르쳐 주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배움에 참여시키는 것이다. 라는 의미입니다. 저는 대형학원의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flipped learning을 적용 함으로써 아이들이 참여하는 수업, 한명 한명의 특성에 맞춘 수업, 능동적인 배움이 있는 수업을 하고 싶어서 참나무 영어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 사진제공 : 참나무영어
A. 참나무 영어는 발달 시기상으로 추상적 사고가 가능해지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추상적인 사고가 가능해야 언어를 meta language 즉 문법적인 용어로써 체계화 시키는 것이 가능해 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실 제가 영어교육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정확히는 입시영어교육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언어를 잘 한다라는 기준은 다양할 수 있어요.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둘 수도 있고 공인영어점수의 확보를 목표로 할 수도 있죠.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영어는 입시에 필요한 주요과목 중 하나입니다. 일단 입시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생각하여 저는 학교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실제 영어권 국가에서 생활할 때 문법이 큰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저도 미국에서 생활한 경험으로 알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학교에서 제일 중요시 여기는 것은 시험의 공정성입니다. 학교시험문제에서 문법의 출제 비중이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정답이 명확하기 때문이에요. 창의 교육을 위해 서술형 비중을 높인다고 하여도 정답이 다양할 수 있는 개방형 서술형보다 어순배열이나 틀린 문법 사항을 고쳐 문장을 다시쓰는 폐쇄형 서술형이 출제되는 이유와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참나무 영어는 이와 같은 한국의 교육 상황에서 학교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모든 영역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어휘, 문법, 독해, 구문이 주를 이루지만 아이들의 영어의 흥미도 중요하기 때문에 Octonauts, Authur와 같은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있는 수업을 하기도 하고 좀 더 잘하는 학생들은 Ted, Commencement speech, CNN 등으로 살아있는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A. 저희 참나무 학생들은 저의 바람대로 자신이 참여하지 않으면 절대 귀가할 수 없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고 싶지 않아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에요. 수업을 듣고 나면 자신이 소화한 것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게 됩니다. 문제의 정답을 확인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답의 이유 오답의 이유를 자신의 언어로 설명해야 합니다. 이러한 작업 이후에는 오답만을 모아서 오답구두를 보며 오답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또한 저는 어휘의 확장이 입시영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어휘 교재에서의 어휘뿐만이 아니라 문법, 독해, 구문, 애니메이션 및 영상 등 모든 영역에서 노출되는 어휘는 다 학습하고 암기하게 합니다. 뿐만아니라 어휘교재에서는 예문까지 다루며 어휘의 실제 활용 맥락을 활용하여 암기하게 하고 모든 어휘를 클래스카드 프로그램으로 정리하고 관리해 언어학습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어휘암기를 효과적으로 해 낼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합니다. 또한 참나무 영어의 시그니처 연결고리 영문법은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수업으로써 개별적으로 배워왔던 문법의 개념을 큰 틀에서 이해하게 함으로써 고등내신 어법 문제 뿐만 아니라 수능어법 문제에 까지 활용 할 수 있는 수험생이라면 꼭 한번 들어야 하는 필수 강좌입니다. △ 사진제공 : 참나무영어
A. 저는 저희 학생들이 모두 공부에 있어 1등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편입니다. 저 역시 중학교 때는 공부를 잘 했었는데 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열등생의 시절을 겪었거든요. 마음이 힘든 시기였지만 지금은 그 시기가 있었기에 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선생님이 된 것 같아 감사합니다. 제가 가르치는 학생중에 공부는 썩 잘하지 않는 학생이 있었어요. 그래도 성실하고 최선을 다해서 예쁘지만 이해의 속도가 빠르지 않아 상위권으로 올라가지는 못했습니다. 어머님께서 속상하셨는지 저에게 전화를 하셔서 다른 공부잘하는 친구와 비교하며 아이에 대한 불평을 하시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어머니께 우리 OO는 공부 말고도 이런 저런 재능이 많은데 어머니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OO가 너무 속상했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람은 모두 재능이 다르다고 어머니께서 OO의 반짝이는 면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오히려 선생님인 제가 어머니를 설득했습니다. 성실히 자신의 길을 찾아가던 학생은 영상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영상제작자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 아이가 영상고에 합격하고 제일 처음 생각난 사람이 저였다고 감사하다며 연락을 주었습니다. 아이가 대견하기도 하고 다시한번 선생님의 영향력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작은 격려에도 아이들은 잠재력을 발견하기도 하고 반대로 꾸중 한마디에도 그 과목에 대한 모든 흥미를 차단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을 모두 전교 1등으로 만들 수 있는 선생님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따듯한 선생님, 그래도 저 선생님 덕분에 영어가 조금은 재미있었다고 생각될 수 있는 선생님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A. 제가 개원을 한 과천시 갈현동은 현재까지도 계속 개발이 진행 되고 있는 신도시입니다.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아파트 단지가 두 개나 있고 학생들은 계속 전학을 오고 초등학생의 경우 과밀학급이 우려되어 한 개의 중학교를 더 설립하는 것이 논의중에 있습니다.저는 지식정보타운이 발달하는 만큼 참나무 영어도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큰 바램이지만 제가 지정타에서 영어를 제일 잘 가르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학생들이 참나무에서 영어를 배워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중학교에 가서도 고등학교에 가서도 수능을 볼 때도 참나무 선생님께 배워서 영어만큼은 자신있다라고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해외여행을 가든 업무차 영어를 쓰든 자신의 영어학습 경험을 돌아보았을 때 참나무라는 좋은 영어 선생님이 있었는데 라고 어렴풋이나마 기억될 수 있다면 참 뿌듯하고 행복할 것 같아요. <저작권자 ⓒ 매경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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