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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메타바디’ 인체 해부학을 바탕으로 건강한 몸을 찾다: 김의철 대표가 말하는 ‘올바른 운동 철학’

허리 통증부터 무릎 부상까지, 메타바디의 해결책

김지훈기자 | 기사입력 2024/10/06 [16:36]

강남 ‘메타바디’ 인체 해부학을 바탕으로 건강한 몸을 찾다: 김의철 대표가 말하는 ‘올바른 운동 철학’

허리 통증부터 무릎 부상까지, 메타바디의 해결책
김지훈기자 | 입력 : 2024/10/06 [16:36]

강남 인체 해부학적 운동센터 메타바디 김의철대표  © 메타바디

 

메타바디는 단순한 운동 센터가 아닌, 인체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신체 기능을 되살리는 데 중점을 둔 곳이다. 메타바디의 김의철 대표는 운동처방학을 전공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근골격계 질환을 해결하는 운동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김 대표는 "이곳은 단순히 운동을 가르치는 공간이 아닙니다. 허리, 고관절, 어깨 같은 주요 관절과 근육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죠."라고 설명한다.

 

메타바디는 흔히 접할 수 있는 요가, 필라테스, 웨이트 트레이닝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한다. 김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요가나 필라테스,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건강을 챙기려고 하지만, 우리는 인체의 근본적인 구조와 기능에 집중합니다. 예를 들어, 허리는 원래 돌아가지 않는 구조인데, 많은 이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허리를 사용해 통증을 유발합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의 이 철학은 회원들에게 몸의 해부학적 구조를 올바르게 인지하고, 그에 맞춰 운동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진 = 메타바디

 

메타바디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단편적인 근육 강화가 아닌, 관절의 가동성과 유연성을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김 대표는 "우리는 특정 부위의 근육을 키우기보다, 몸 전체가 조화롭게 움직이도록 돕는 데 집중합니다. 허리, 고관절, 발목 등 몸의 중요한 관절들이 원래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김 대표는 잘못된 운동 습관으로 인해 발생한 통증과 부상을 해결하고, 장기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회원들을 돕고 있다.

 

김의철 대표가 메타바디를 설립하게 된 계기는 그가 운동 현장에서 느낀 아쉬움들에서 시작되었다.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의 근육통과 관절 문제를 목격한 그는 운동을 잘못하면 오히려 몸에 해를 끼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특히 그는 많은 사람들이 헬스장에서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을 하다가 오히려 더 아프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운동은 올바르게 해야 몸이 좋아지지,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통증을 유발할 뿐이죠.”라며 메타바디 설립의 동기를 밝혔다.

 

회원의 자세를 봐주고 있는 김의철 대표  © 메타바디

 

김 대표는 센터에서 인상 깊은 회원들을 언급하며 기억에 남는 사례를 공유했다. 그 중 어느 의사 회원의 이야기는 김 대표에게 특히 인상 깊었다. 그 의사는 무릎 통증으로 수개월 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아 메타바디를 찾게 되었다. 김 대표는 "그분은 고관절이 굳어 있어서 무릎에 부하가 걸렸던 경우였습니다. 우리는 고관절을 풀어주고 나서야 무릎 통증이 완화되었죠. 이렇게 근본적인 원인이 다른 부위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 의사 회원은 몇 달 만에 통증에서 벗어나 달리기를 다시 시작할 수 있었고, 현재도 메타바디에 다니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이 사례는 메타바디가 단순한 운동을 넘어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점을 보여준다. 김 대표는 "우리가 해결하는 문제는 단순한 근육통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무릎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릎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그 통증을 유발하는 고관절이나 발목의 문제를 찾아 해결합니다. 그게 우리가 다른 운동 센터와 차별화되는 지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회원의 자세를 봐주고 있는 김의철 대표. 잘못된 운동은 통증을 유발하기에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둔다  © 메타바디

 

메타바디는 또한 회원들에게 자신만의 건강 철학을 전파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는 사람들에게 운동을 가르치는 것만이 아니라, 몸에 대한 상위 인식을 심어주고자 합니다. 앉고, 서고, 걷는 가장 기본적인 동작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요. 이를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크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메타바디를 '운동 교육 센터'라고 표현하며, 회원들이 스스로 몸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메타바디의 철학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책을 집필 중이다. 그는 "지금까지 쌓아온 운동과 몸에 대한 지식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운동과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 책은 내년 상반기에 출간될 예정으로, 김 대표가 전하는 운동 철학과 인체 해부학적 원리를 담을 예정이다.

 

사진 = 메타바디 

 

김의철 대표는 메타바디의 철학이 더 널리 퍼져,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그는 "센터를 무리하게 확장하는 것보다, 지금 우리 철학을 제대로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올바르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철학이 자리 잡으면 자연스럽게 확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독자들에게 한 가지 조언을 남겼다. "운동을 시작하셨다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몸에 맞지 않는 운동은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건강한 몸을 만들기 바랍니다." 김의철 대표의 이 조언은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몸을 돌보는 데 있어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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