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수적열세 극복하고 부산과 0-0 무승부 ‘PO진출’- 오는 24일 PO전 서울 목동경기장서 원정 서울이랜드와 단판전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플레이오프(이하 PO)에 진출해 서울이랜드와 PO전을 치르게 됐다.
전남은 21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준플레이오프(이하 준PO)전을 부산아이파크FC(이하 부산)과 단판 승부에서 6375명의 관중이 지켜본 가운데 최소 무승부만해도 PO에 진출하게 되는 유리함을 갖고 있었기에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운영으로 0-0 무승부를 이루었다. 전남은 4-1-4-1 포메이션으로 선발라인업에 큰 변화없이 플라카를 원톱으로, 김건오, 조지훈, 발디비아, 윤재석, 최원철, 김예성, 유지하, 홍석현, 김용환, 류원우(GK)을 선발라인업으로 그리고 이규혁, 이창훈, 김종필, 조재훈, 박태용, 김종민, 최봉진(GK)을 대기자 면단에 올렸다.
부산은 3-4-3 포메이션으로 음라파를 앞세워 유헤이, 페신, 김륜성, 라마스, 임민혁, 강지훈, 이동수, 이한도, 조위제, 구상민(GK)으로 선발라인업으로 황준호, 이상준, 천지현, 손휘, 이준호, 권성윤, 황병근(GK)을 대기시켰다. 전반 초반부터 부산이 선취골을 넣기 위해 총 공세저으로 나왔다. 반면 전남은 서두르지 않고 부산의 공격을 막아내 차쯤 안전세를 찾아갔다. 그리고, 내려 앉으며 부산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방어적인 운영에 기습 공격을 노렸다.
전반 3분 30분 전남이 큰 위기를 맞았다. 부산이 코너킥한 이후 인플레이 상황에서 전남 죄측 골대 옆 코너상에서 유헤이의 감각적인 슛이 골대 웃부문을 맞고 앞으로 나오면서 큰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결국 위기를 모면하면서 전남이 차츰 안정을 찾기 시작한 게기가 됐다. 반면 부산은 조급성을 보이며 전반 6분 김륜성이 경고를 받는등 공격이 차단됐다. 또한 전남도 전반 10분 김용환이 경고를 받은 등 경기가 조금은 과열되며 거칠어졌다. 그리고 전남이 리빌딩으로 경기 흐름을 안정적으로 끌고갔으나 전반 19분 부산 라마스의 슛에 가슴 철령할 위기를 맞았으나 유원우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로 모면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치고 후반전에서 라인업 변화없이 시작했다. 후반 2분 전남이 또 다시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전남이 먼저 선수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5분 김건오 대신 박태용을 기용했다.
후반 시간이 흐르면서 전남은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후반 29분 윤재석 대신 김종필을 투입했다. 그리고 후반 39분에 발디비아와 플라카 대신 조재훈과 김종민을 투입했다. 그런데, 투입되자 마자 김종민이 다이렉트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리게 됐다.
반면 부산을 더 공세적으로 나왔고 전남 더 수비적으로 방어했다. 부산의 득점기회를 맞아내며 추가시간 6분이 주었으나 3분이 더 주어지는 공세속에 양팀 득점 없이 0-0으로 경기를 종료됐다.
이로써 K리그2 2024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39라운드에서 4-0으로 서울이랜드를 잡고 대승을 거두며 자력으로 준PO에 진출할 수 있었던 서울이랜드를 맞아 PO전에서 서울이랜드를 다시 만나 서울 목동경기장에서 단판적을 치르게 된다. 전남은 반드시 서울이랜드를 이겨야만 승격PO전에 진출 할수 있는 반면 서울이랜드는 무승부만 거두어도 승격PO전에 진출하게 된다.
그리고 승리한 팀이 오는 28일과 12월 1일 어웨이 경기로 K리그1부 10위팀(미정)과 경기를 갖고 승리하는 팀이 1부리그 잔류냐 승격이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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