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임정화 대표 ‘그라운드’ - ‘신뢰와 실력이 만드는 공간, 진심을 담은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인테리어는 고객의 신뢰를 담아내는 작업입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 업체 ‘그라운드’의 임정화 대표는 업계에서 보기 드문 철학으로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부터 여의도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임 대표는 매 순간 고객의 기대와 신뢰를 책임지기 위해 “고객이 꿈꾸던 공간을 완성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임 대표가 강조하는 ‘약속과 신뢰’는 단순한 미사여구가 아니다. 그녀의 인테리어 철학에는 고객의 요구와 상황에 맞춘 설계뿐 아니라 공사 과정 전반에 대한 책임과 정직한 소통이 녹아 있다. 임 대표는 “인테리어는 고객의 고심 끝에 얻어낸 소중한 주거 공간을 대상으로 하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객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매일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는다”고 설명했다.
임정화 대표는 처음부터 인테리어 업계에 종사했던 것은 아니었다.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한때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며 인테리어와는 다른 길을 걸었다. 그러나 건강 문제로 인해 자리에 오래 앉아있는 일상에 한계를 느끼면서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게 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전공과 관심사를 살리기 위해 플랫폼을 통해 소규모 디자인 조언을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인테리어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아나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이 처음부터 인테리어 전문가였던 것은 아니라며, 꾸준한 학습과 현장 경험을 통해 실력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초기에는 친해진 목수와 함께 작업을 배우며 디자인과 시공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이후 자신만의 인테리어 철학을 정립해나갔다. 임 대표는 “현장은 도면이나 설계로만은 해결되지 않는 변수가 많다”며 “직접 경험을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여타 인테리어 업체와의 차별점으로 ‘신뢰 기반의 현장 관리’를 꼽았다. “인테리어는 공사 전 계약과 이후의 결과물이 다르기 쉽고, 이를 둘러싼 불만과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지적한 임 대표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사의 모든 세부 사항을 투명하게 공유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그녀는 매일 아침 현장에 직접 나가서 자재 상태를 체크하고, 당일 작업 계획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등 세심한 관리로 신뢰를 쌓고 있다.
임 대표의 이러한 철저한 관리 방식은 고객에게 큰 신뢰감을 주고 있으며, 기존 고객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가능한 모든 변수를 고객과 충분히 논의하고, 실질적인 예산 계획을 세워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는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임 대표만의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임정화 대표가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여전히 초심을 떠올리게 한다. 그녀는 처음 토탈 시공을 맡았던 후암동 빌라 공사를 통해 인테리어 업계의 기본 원칙을 몸소 체득했다. 당시 고객은 임 대표가 초보라는 사실을 알고도 모든 작업을 맡겼고, 임 대표는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고자 끊임없는 노력으로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초보로서 경험과 지식이 부족했던 만큼 어려움도 많았지만, 고객이 저를 믿어준 덕분에 자신감을 얻고 더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회상한 임 대표는, 그 경험이 지금의 ‘그라운드’를 있게 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젝트 이후에도 임 대표는 첫 공사에서 함께한 팀원들과 지금까지 계속해서 협업하고 있다. 목수와 청소, 철거를 담당했던 팀원들이 여전히 그녀와 함께하며 ‘그라운드’의 성장에 함께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임 대표는 “인테리어는 협력과 신뢰로 완성되는 작업”이라며, 같은 목표를 공유하는 팀과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임 대표는 고객들이 인테리어 공사에 있어 한 가지 꼭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 점이 있다고 했다. 그녀는 “인테리어는 자주 하는 작업이 아닌 만큼 고객들이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믿을 수 있는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고객들이 계약 시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 관리, 도면 설계, 자재 관리 등의 과정을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고객들이 자신들의 공간을 꾸미는 데 있어 내가 맡긴 사람이 끝까지 책임을 다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 임 대표는, 현장을 관리하는 전문가가 진심으로 현장에 헌신하는지 여부가 결과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현장은 살아있는 공간”이라며, 고객이 공간의 변화를 체감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향후 임정화 대표는 ‘그라운드’를 인테리어 종합 서비스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거 공간뿐 아니라 상업 공간, 관공서와 같은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계획 중인 그녀는, 이를 위해 블로그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인테리어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임 대표는 “고객에게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성공의 가장 큰 열쇠”라며, 신뢰와 책임을 바탕으로 ‘그라운드’의 인테리어 철학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라운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블로그 : https://blog.naver.com/jhdesign0805 카카오채널 : https://pf.kakao.com/_sciVn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interi.jun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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