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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부터 대입까지, 토론과 논술로 성장하는 수지 토론논술학원: 토론하는 아이들 수지신봉GLE센터 최연희 원장

김성준기자 | 기사입력 2024/09/12 [17:38]

초등학교 입학부터 대입까지, 토론과 논술로 성장하는 수지 토론논술학원: 토론하는 아이들 수지신봉GLE센터 최연희 원장

김성준기자 | 입력 : 2024/09/12 [17:38]

▲ 수지 토론하는 아이들 수지신봉GLE센터 최연희원장. 말하기와 설득 그리고 논리적인 사고를 깊이 다루고 있다.  © 수지 토론하는 아이들

 

용인 수지 신봉동에 위치한 토론하는 아이들 수지신봉GLE센터는 아이들의 논리적,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학원이다. 최연희 원장은 이 학원을 통해 아이들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서,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논리적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는 학원을 운영하며, 독서와 글쓰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토론을 통해 아이들이 현상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인 사고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토론하는 아이들이라는 이름에서 국어나 논술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저희는 말하기와 설득, 그리고 논리적인 사고를 더 깊이 다룹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발표하는 능력을 키우는 게 핵심입니다,”라고 최 원장은 설명한다.

▲ 토론하는 아이들 수지신봉GLE센터 수업모습  © 수지 토론하는 아이들

 

토론하는 아이들이라는 브랜드는 30년간 이어져 온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최 원장은 18년간 토톤하는 아이들 브랜드를 운영하였다. 처음에는 입시지도로 교육사업을 시작했지만 아이들의 면접과 논술시험을 준비하며, 토론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어렸을 때부터 논리적이고 설득적인 말하기의 중요성을 느껴 본격적으로 토론 학원을 운영하게 되었다. 학원을 운영한 지 오래된 만큼, 그녀의 교육 방식에 대한 피드백을 지금까지도 받고 있다. "가끔 학생들이 대학생이 되어 찾아와요. ‘선생님 덕분에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어요라고 말할 때마다 정말 뿌듯해요.“

 

최 원장은 토론이 단순히 의견을 나누는 것을 넘어서, 비판적인 사고력과 논리적 말하기 능력을 기르는 중요한 도구라고 믿는다. 학원에서 아이들이 문학뿐만 아니라 과학, 역사, 예술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접하고, 하브루타, 의회식 토론, 퍼블릭포럼 디베이트 등 다양한 방식의 토론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토론하는 아이들 수지신봉GLE센터 수업모습  © 수지 토론하는 아이들

 

"초등학생들은 콩쥐팥쥐 이야기에서 도덕적인 주제를 다루고, 고등학생으로 올라가면 성악설이나 철학적 토론으로 발전시키는 거죠. 한 가지 주제라도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다각도로 접근합니다.“

 

토론하는 아이들 학원은 다른 논술 학원들과는 차별화된 교육 방식을 가지고 있다. 책을 읽어오지 않은 학생이라도 모든 학생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재에 지문을 실어 놓고 핵심 자료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모두 토론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책을 안 읽었다고 수업에 참여 못하는 일은 없어요. 저희는 모두가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교재가 구성되어 있고 토론에 필요한 기본자료 들을 준비해 줍니다. 그게 저희만의 큰 차별점이죠.”

▲ 토론하는 아이들 수지신봉GLE센터 수업모습  © 수지 토론하는 아이들

 

특히 최 원장은 아이들이 이 학원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지고, 발표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소극적이던 아이들이 발표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자존감도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학원에서의 토론 경험이 아이들의 성격과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때마다, 최 원장은 더욱 확신을 갖고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앞으로 공교육에서 더 확대 될 IB프로그램과 서술형, 논술형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아이들이 일찍부터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야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앞으로 많은 강사를 양성해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 원장은 현재는 다른 강사님들을 양성하며 틈나는 대로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디베이트 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강사님들 양성이 끝나면 학원을 확장해 더 많은 아이들이 논리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지역 아이들과 함께하는 디베이트 대회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학부모 설명회 모습   © 수지 토론하는 아이들

 

마지막으로 최 원장은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이 책을 얼마나 읽었는지 독서록을 몇 개 썼는지에만 집중하지 말고, 책 안에서 아이가 무엇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집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IB바칼로레아 교육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새롭게 바뀔 교육의 패러다임에서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그는 확신한다.

 

 

용인 수지 토론하는 아이들 수지신봉GLE센터는 토론을 통해 아이들의 자아와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의 중심지로,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이곳에서 논리적인 사고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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