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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가온음악학원’ 최샘이 원장, '음악을 통한 행복과 성장을 추구하다'

배소연기자 | 기사입력 2024/09/03 [20:25]

금천구 ‘가온음악학원’ 최샘이 원장, '음악을 통한 행복과 성장을 추구하다'

배소연기자 | 입력 : 2024/09/03 [20:25]

최샘이 원장 (사진=가온음악학원)

 

금천구에 위치한 가온음악학원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음악 교육을 제공하는 곳으로, 특히 피아노와 바이올린 수업을 중심으로 한 음악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최샘이 원장은 "저희 학원은 유아부터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음악을 가르치고 있으며, 주로 피아노와 바이올린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학원을 소개했다.

 

가온음악학원은 최 원장이 1년 전에 새로 운영을 시작한 곳으로, 그 전에 다른 학원을 2년간 운영한 경험이 있다. 최 원장은 20살 때부터 음악 강사로 활동하며 쌓아온 11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학원 운영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배운 학원에서 강사로 활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원 운영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학원을 인수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진=가온음악학원


가온음악학원은 피아노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악기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전인적인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저희 학원에서는 피아노 수업 외에도 바이올린, 플루트, 가창,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 교육을 제공합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음악 교육을 보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온음악학원은 정기적으로 콩쿠르와 연주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이 자신이 배운 음악 실력을 실제 무대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 원장은 "저희 학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콩쿠르와 연주회를 열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가온음악학원


가온음악학원은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 원장은 학원의 차별화된 점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대부분의 음악 학원에서는 차량 운행을 기피하지만, 저희는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학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차량 운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아노 연주뿐만 아니라 이론 교육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기초 이론이 탄탄하지 않으면 연주 실력도 한계에 부딪히기 마련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음악의 기본을 잘 다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사진=가온음악학원


가온음악학원의 또 다른 강점은 성인부 운영이다. 최 원장은 성인 학생들이 학원에 찾아오는 이유에 대해 "많은 성인 분들이 어릴 때 잠깐 배웠던 악기를 다시 시작하려고 찾아오시지만,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한 곡 정도는 외워서 연주할 수 있도록, 어릴 때부터 꼼꼼하게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운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묻자, 최 원장은 한 학생의 이야기를 꺼냈다. "처음에 국악 학원에 다니다가 저희 학원으로 전학 온 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 학생은 처음엔 음악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피아노 수업을 통해 점차 음악에 빠져들었어요. 얼마 전 여름 휴가 때 부모님에게 놀러 가는 대신 피아노 박물관에 데려가 달라고 했고, 거기서 자신 있게 연주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진=가온음악학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성인부를 더욱 확대하고,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배운 음악을 성인이 되어서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음악 없는 삶은 비운한 삶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배운 음악을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도 음악을 통해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고, 자신의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저희 학원의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원장은 고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음악은 생각보다 어렵고 접근하기 쉽지 않지만, 저희 가온음악학원에서는 모든 분들이 쉽고 즐겁게 음악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음악이 주는 행복을 많은 분들이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이처럼 가온음악학원은 단순히 음악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삶에 깊은 영향을 주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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