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수동에 위치한 '수안채 펜션'은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옥 펜션으로,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며 다양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운영자인 김정기 대표는 자신의 고향인 이곳에서 펜션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김 대표는 "제가 태어난 고향에서 어머니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다가 손님들의 요청으로 민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옥을 좋아해서 한옥으로 펜션을 짓게 되었고, 벌써 16년째 운영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연구원으로 일하던 그는 반복되는 일상에 무료함을 느끼고는 고향으로 내려와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수안채 펜션'의 가장 큰 특징은 한옥에서의 숙박과 농촌 체험이다. 김 대표는 "손님들이 펜션에 오면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텃밭에서 직접 상추, 고추, 깻잎, 토마토 등을 따서 먹을 수 있으며, 봄과 가을에는 버섯과 밤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가마솥 밥과 백숙도 직접 해먹을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합니다"라고 설명했다.

펜션의 또 다른 매력은 자연 속에서의 휴식이다. "펜션 뒤쪽 바베큐장은 개울가 쪽에 위치해 있어 물소리를 들으며 바베큐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밤에는 불멍을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손님들이 좋아합니다"라고 김 대표는 말했다.

김 대표는 손님들과의 소통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는 "손님들이 술 한잔 하자고 하면 기쁘게 함께합니다. 단골 손님들이 제가 좋아하는 안주를 가져오기도 하고, 손님들과 친구처럼 지내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펜션에 변화를 주어 손님들이 항상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수안채 펜션'은 규모를 더 확장하기보다는 현재의 공간을 더욱 알차게 활용하여 손님들이 더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김 대표는 "저희 펜션은 작은 시골 농촌 체험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한 곳입니다. 젊은 분들은 새로운 경험을, 나이 드신 분들은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곳이니 많이 이용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과 농촌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남양주 '수안채 펜션'은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 계절마다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수안채 펜션'은 도시의 번잡함을 피해 진정한 여유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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