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전문업체 '홈케어드림팀' 이선일 대표, 고객 마음까지 케어하는 사람 중심의 청소 서비스인생을 바꾼 청소업의 매력, 이선일 대표의 창업과 성공 이야기
아산시에 위치한 청소전문업체 '홈케어드림팀'의 대표 이선일 씨는 청소업계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홈케어드림팀'은 가정집을 비롯해 관공서, 대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종합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업체로, 특히 패브릭과 가죽 소파, 침대, 카페트 등 고급 청소 작업에 탁월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는 단순히 청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마음까지 케어하자는 슬로건으로 서비스에 진정성을 담아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학을 밝혔다.
이 대표는 청소업계에 뛰어들기 전, 야구선수의 꿈을 꾸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서울에서 야구선수로 활약하던 그는 여러 프로 선수들과의 친분을 쌓으며 운동을 이어갔으나, 부상으로 인해 야구를 그만두게 되었다. “무릎 연골 부상으로 물이 차면서 더 이상 야구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 시기에 또래 친구들에 비해 학업이 뒤쳐져 있어, 무척 힘든 시기를 보냈어요.” 그는 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려 했으나 학원을 다닐 여유도 없었던 그에게 학업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이후 이 대표는 대리운전 사업을 시작하며 오랜 시간 야간에 일해야 했다. 그러나 대리운전의 특성상 밤과 낮이 바뀌어 아이들의 얼굴을 제대로 보기도 힘들었기에 새로운 직업을 고민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청소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인터넷 광고를 통해 청소업을 접하고는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어 경험을 쌓아가며 청소업의 매력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엔 그저 생계를 위한 선택이었는데, 해보니 참 저와 잘 맞는 일이더라고요. 한 번 시작한 일이니 남들보다 몇 배로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밤낮없이 노력했어요.”
4년 전, 이 대표는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로 ‘홈케어드림팀’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청소전문업체를 시작했다. “저희 회사는 이웃에 대한 봉사를 중요시하며 가맹점주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청소업계는 이미 포화 상태에 있지만, 우리는 경쟁 대신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에 집중합니다.”라며 그는 경쟁보다는 상생을 목표로 하는 가맹 사업 모델을 강조했다. 실제로 ‘홈케어드림팀’의 가맹비는 타 업체들보다 훨씬 합리적인 수준이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술 교육을 통해 점주들이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대표는 특히 청소업계의 과도한 초기 투자비용 요구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고가의 교육비와 가맹비를 받아서 운영하는 곳이 많은데, 실제로 두 달도 안 돼 폐업하는 가맹점주들이 굉장히 많아요. 저희는 합리적이고 부담없는 비용으로 최소한의 필요한 장비와 도구를 제공하고, 처음부터 과한 투자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가맹점주분들이 이 길이 스스로의 적성에 맞는지 스스로 판단해가며 시작하길 바랍니다.”라고 그는 진솔하게 말했다. 가맹점주들 중에는 심지어 카드 대출이나 사채까지 동원해 초기 투자금을 납부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서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이윤을 공평하게 배분하는 방향을 고민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들을 위해 월 단위 상환 방식으로 초기 교육비를 나누어 받기도 한다. 그는 “청소업에 도전하는 분들이 꾸준히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건 높은 가맹비나 복잡한 절차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유용한 기술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홈케어드림팀’의 또 다른 특징은 이 대표가 강조하는 봉사정신이다. “우리는 가맹점주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봉사활동을 다니며, 청소 서비스를 통해 누군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사회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은 우리 팀원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이 대표는 청소업체로서 성공을 넘어 나눔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홈케어드림팀’의 정체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쟁업체와의 과도한 경쟁보다는 상생을 통해 건강한 청소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고객의 마음까지 케어하는 서비스, 진정성 있는 상담과 소통을 통해 단순한 청소업을 넘어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쌓는 것을 중요시한다. 이 대표는 “우리 회사가 다른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점은 바로 고객의 감정을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가 대화하는 점이에요. 매번 청소를 끝내고 나면 고객들이 마음까지 맑아졌다고 느끼실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인터뷰를 진해하며 그가 지닌 열정과 진정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어린시절 운동선수에서 청소업체 대표로 거듭나기까지의 힘겨운 여정은 그저 성공을 향한 단순한 도전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업계를 선택했고,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었다. 고객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하여 그들의 마음까지 케어하고자 하는 이 대표의 진심은 그 어떤 사업보다 값진 가치를 지닌다. '홈케어드림팀'이 앞으로도 고객과의 깊은 신뢰를 쌓으며 청소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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