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꿈꾸고 함께 성장해가는 영어 교습소: 반월동 나노시티역 ‘로렌스잉글리쉬트리’ 박선정원장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영어 학습의 새로운 길을 열다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나노시티역)에 위치한 ‘로렌스잉글리쉬트리’는 2019년에 작은 공부방으로 시작해 현재는 확장된 영어 교습소로 자리 잡았다. 이곳을 운영하는 박선정 원장은 약 10년 전 캐나다 유아교사로 캐나다에서 다양한 교육 경험을 쌓았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영어를 언어로 가르치는 꿈을 실현하고자 로렌스잉글리쉬트리를 열었다.
“캐나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열려 있는 교육 시스템을 경험했어요.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영어를 배우게 하고 싶었죠. 그래서 한국에 돌아왔을 때, 내가 바라던 영어 교육과 한국의 교육 현실이 많이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직접 내가 꿈꾸던 방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박선정 원장은 이 학원을 시작할 때 간판도 없이 단 서너 명의 학생으로 출발했지만, 부모들과 학생들의 신뢰를 받으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현재 로렌스잉글리쉬트리는 유치부부터 고등학생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치부 과정은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원서 읽기와 리터러시 수업을 중심으로 하며, 미술, 쿠킹, 사이언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아이들이 언어로서 영어에 쉽게 접근하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언어 자체가 낯설 수 있어요. 그래서 미술이나 요리 같은 활동들을 접목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해요. 즐겁게 배워야 오랫동안 기억에 남거든요.”
초등 과정에서는 이미 쌓여온 영어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파닉스, 리딩, 스피킹, 그래머 등의 다양한 영역의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와 학원에서 배우는 영어를 효율적으로 접목시켜, 학습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중고등 과정은 입시 준비에 집중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내신 관리와 모의고사 대비는 물론, 필요시 영어 공인 인증 시험을 통해 객관적인 지표를 가질 수 있도록 서포트한다.
로렌스잉글리쉬트리만의 차별화된 점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강의식 수업을 중요시하면서도, 개인에게 적합한 학습 목표와 케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소수정예로 진행되기 때문에 섬세한 티칭과 관리, 밀도 높은 수업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이끌어낸다는 것이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다.
“많은 학생을 한 번에 가르치는 것보다, 학생 각자의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적절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소수정예로 운영되고 있다 보니 다양한 레벨의 그룹이 형성되어 있고, 학생들은 자신의 속도와 학습 성향에 맞는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어요. 그 과정에서 학생들과 유대감을 쌓아가다 보면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우러 왔다가 어느새 실력이 부쩍 향상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실제로 박선정 원장은 학습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한다. 파자마 파티, 마켓데이, 크리스마스 파티 등 학기 중에 진행되는 여러 행사들을 통해 학생들이 학원 생활을 즐기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한다. 이러한 활동들은 장기적인 학습에 있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고, 또한 긍정적인 학습의 성과로도 이어진다고 박선정 원장은 설명한다.
로렌스잉글리쉬트리를 운영하면서 박선정 원장에게는 여럿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박선정 원장은 중학생이 된 아이들이 교복을 입고 학원에 찾아온 순간을 가장 인상 깊게 기억하고 있다. “처음 이 학원에 왔을 때 초등학생이었던 학생들이 어느새 어엿한 중학생들이 되었어요. 그 아이들이 첫날 교복을 입고 학원에 찾아와서 ‘로렌티쳐, 교복 입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왔어요’라고 하더라고요. 그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 아이들이 자라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게 저는 참 행복해요. 그래서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요.”
박선정 원장은 이 학원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이 학원을 다니며, 영어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과 목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신의 가장 큰 보람이라고 덧붙였다.
박선정 원장은 앞으로도 ‘로렌스잉글리쉬트리’를 통해 아이들이 학습에 쫓기기보다 넉넉하게 배워가고 성장해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영어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이뤄가는 데 있어 도움을 주는 학원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는 학생들이 이 학원에서 더 멀리 세상을 바라볼 줄 알고, 더 큰 꿈을 꾸는 마음을 가진 아이들로 자라가기를 바랍니다. 언제든지 그 꿈을 펼칠 때, 이 학원이 그들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끝으로 박선정 원장은 학원을 신뢰하고 맡겨준 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교육은 보이지 않는 가치를 생산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소중하죠. 저희 학원을 믿고 아이들을 맡겨주신 만큼, 앞으로도 아이들이 영어를 통해 자신의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저작권자 ⓒ 매경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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