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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다한행정사사무소’ 김승환 행정사 ‘누구보다 성실하게, 고객을 위한 행정의 조력자’

고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문제 해결, 외국인 비자부터 옥외 영업 허가까지

김지훈기자 | 기사입력 2024/09/11 [15:34]

용산구 ‘다한행정사사무소’ 김승환 행정사 ‘누구보다 성실하게, 고객을 위한 행정의 조력자’

고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문제 해결, 외국인 비자부터 옥외 영업 허가까지
김지훈기자 | 입력 : 2024/09/11 [15:34]

김승환 대표행정사가 상담을 진행중인 모습. (사진=다한행정사사무소)

 

서울시 용산구에서 <다한행정사사무소>를 운영 중인 김승환 행정사는 다양한 행정 절차를 돕는 전문가로, 그가 처리하는 업무의 범위는 매우 광범위하다. 김 행정사는 "행정사는 정부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인허가 대리, 민원 처리, 비영리 법인 설립, 외국인 출입국 업무 등 일반인이 처리하기 어려운 행정 절차 전반을 대신해주는 역할을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행정 업무가 넓은 만큼 혼자 모든 것을 처리할 수는 없지만, 고객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 행정사의 경력은 독특하다. 그는 처음에는 IT 업계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지만, 야간 근무의 피로감과 더불어 보다 자유롭고 보람 있는 일을 찾고자 부동산 업무로 전환했다. "사람을 만나고, 집을 찾아주고, 원하는 조건을 맞춰주는 일이 저에게 잘 맞았어요. 그래서 부동산 업무를 좀 더 깊이 공부해보려던 중, 우연히 행정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행정사는 일본의 '행정서사'와 비슷한 직업으로, 일반인들이 어렵게 느끼는 행정 절차를 대신 처리해주는 역할을 한다. 김 행정사는 "행정사는 변호사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소비자들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전문가라고 생각했어요. 특히 누군가의 고충을 덜어주고,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일에 매력을 느껴 행정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그가 행정사를 선택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김 행정사는 다양한 분야의 행정 업무를 다루며, 고객이 여러 곳을 찾아다니지 않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일반인들이 행정 관련 업무를 하다가 막히면 또 다른 전문가를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저희는 관련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고객이 한 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 행정사는 외국인 출입국 비자 업무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비자 업무는 굉장히 복잡하고, 특히 외국인들은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서류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은 한 외국인 고객이 다쳐서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었는데, 비자 문제로 고생하시던 그 분을 대신해 서류업무를 포함한 모든 절차를 성공적으로 잘 처리해드렸을 때 참 보람이 있었습니다."라고 그는 회상했다.

 

김승환 행정사는 양천구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회 분과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사진=다한행정사사무소)

 

그는 또한, 최근 일부 합법화된 옥외 영업 허가와 같은 까다로운 행정 절차도 담당하고 있다. "예전에는 불법이지만 관행적으로 흔히 운영되던 옥외 영업공간이 최근 합법화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갖추어야 할 절차와 요건은 매우 까다로와서 일반인들이 해결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분들이 어려움을 겪으실 때, 저희가 절차와 요건을 맞추고 최종적으로 허가를 내드렸을 때, 그분들의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 다한행정사사무소 약도 (사진=네이버지도)

 

김 행정사는 앞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는 "먼저 외국인 비자 분야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비자의 종류가 매우 많고 복잡한데,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비자와 필요한 서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업별 외국인 고용 조건도 온라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들이 외국인 고용 절차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도울 예정입니다."라고 플랫폼 개발 계획을 밝혔다.

 

이 외에도 김 행정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다양한 행정 업무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상 중이다. 그는 "모든 분야의 행정 절차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꿈이지만, 그 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우선 각 분야별로 개별 플랫폼을 개발해 확장해 나가고자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행정사는 고객에게 정성을 다하는 것이 자신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제 자신이 누구보다 잘한다고는 말하지 않지만, 정성을 다해 고객을 대하는 것만큼은 자신 있습니다. 고객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부담 없이 연락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는 작은 문의라도 하나의 업무로 받아들여 진심을 다해 해결해 드릴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전문자격사들의 경우 상담이 유료인 경우가 많아 고객들이 상담을 꺼리는 경우를 지적하며, 무료 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희는 간단한 전화 상담은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부담 없이 문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새로운 케이스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승환 행정사의 <다한행정사사무소>는 고객에게 행정의 벽을 허물고, 어려운 절차를 쉽게 해결해주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그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blog.naver.com/free-h 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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