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손길, 인천 구월동 왁싱샵 ‘솔뷰티’ 한은솔 원장왁싱의 대중화와 고객 중심의 철학을 실현하는 8년 차 전문가의 진심 담긴 서비스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뷰티샵 '솔뷰티'는 단순한 미용 공간을 넘어, 고객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을 운영하는 한은솔 원장은 그녀의 따뜻한 마음씨와 뛰어난 기술로 많은 이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한 원장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창업 배경과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 그리고 미래의 비전에 대해 솔직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저희 가게는요, 들어올 때보다 나갈 때 더 예쁜 솔뷰티라는 왁싱샵입니다." 한은솔 원장은 자신의 샵을 이렇게 소개하며 미소를 지었다. 왁싱과 속눈썹 시술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솔뷰티는, 특히 임산부를 위한 '5분 브라질리언 왁싱'이라는 독특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천 지역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 원장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메이크업에 남다른 열정을 가졌다고 한다. 친구들의 메이크업을 도우며 미용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그녀는, 졸업 후 자연스럽게 미용학원에 등록하여 여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대학에서 미용을 전공하며 더 깊이 있는 학문적 지식을 쌓았고, 다양한 대회에 출전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회를 엄청 많이 나갔어요. 사람들한테 제 실력을 증명할 수단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상장이라든지 증명할 수 있는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대회 참가를 했었죠"라고 말하며 그녀는 자신의 경력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이러한 경험들이 그녀를 더욱 성장하게 했고, 결국 자신만의 뷰티샵을 오픈하는 계기가 되었다.
솔뷰티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5분 브라질리언 왁싱'은 임산부들을 위한 특별한 왁싱 서비스로, 짧은 시간 안에 덜 아프고 빠르게 시술이 완료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임산부 전용 왁싱으로 산모들이 정자세로 오래 못 누워 있으시잖아요. 그래서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해요. 그래서 방법을 저렇게 계속 연구하다가 탄생이 됐어요,"라고 한 원장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인천에서는 솔뷰티가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로, 이 지역의 많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원장은 힘들게 이 기술을 배워왔고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며 고객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원장은 8년 동안 샵을 운영하면서 가격을 한 번도 올리지 않았다고 한다. "저는 무리하게 직원을 두지 않고 제가 혼자 운영하기 때문에 지출이 크지 않아 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어요,"라며 고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그녀는 SNS를 활용한 마케팅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차별화된 왁싱기술과 적극적인 마케팅의 조화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원장은 특히 첫 경험이 중요한 왁싱 시술에서, 고객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고 있다. "왁싱이라는 시술 자체가 아직도 그리 대중화된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아직도 처음 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분들의 첫 경험을 소중하게, 좋은 추억으로 남겨드리고 싶어요,"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한 원장의 꿈은 아담한 주택을 개조해 1, 2층으로 이루어진 지금보다는 규모가 더 큰 샵을 운영하는 것이다. "1층은 저만의 다른 취미 공간으로 하면서 손님들이랑 같이 나누고 싶고, 2층에서는 시술 위주로 주택을 꾸미고 싶습니다,"라고 그녀는 미래의 계획을 밝혔다.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그녀의 비전은, 지금도 한 걸음씩 실현되어 가고 있다.
뷰티샵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한은솔 원장은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많이 배우시고 도전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그중에서 경쟁에서 이기려면 자신만의 특별한 게 있어야 될 것 같아요,"라며 그녀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충분한 연습과 준비가 되어야만 고객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손님들은 모델 연습 상대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제대로 연습하고 실전에 오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당부했다.
솔뷰티를 운영하며 쌓아온 그녀의 경험과 노하우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진심 어린 서비스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한은솔 원장이 펼쳐나갈 아름다움의 여정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저작권자 ⓒ 매경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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