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어킴스킨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코어킴스킨'은 전통적인 에스테틱과 메디컬 케어를 결합한 독특한 피부관리 센터로, 25년 경력의 김우연 원장이 이끌고 있다. 김 원장은 어릴 적부터 피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현재의 '코어킴스킨'을 설립하기까지의 여정을 우리에게 들려주었다.

사진=코어킴스킨

김 원장은 학창 시절부터 피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회상한다. "학생 때 트러블이 심해서 자연스럽게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어요. 그 당시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케어도 제한적이었고, 화장품도 지금처럼 다양하지 않았죠. 그래서 약초를 활용한 한방 요법을 주로 시도했어요." 이후 성인이 되어 메이크업과 의상, 스타일리스트 분야에서도 공부를 했지만, 피부에 대한 열정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결국 피부 쪽에 더 큰 관심을 두게 되었고, 여러 에스테틱 샵에서 경력을 쌓은 후, 나만의 샵을 열게 되었습니다.“

사진=코어킴스킨

김 원장이 '코어킴스킨'을 설립한 이유는 단순히 피부 미용을 넘어, 건강한 피부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었다. “현대인들은 피부에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어요. 과거에는 선택의 폭이 좁아서 못 했던 것들이, 요즘은 너무 많은 옵션 때문에 오히려 피부가 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장벽이 무너진 피부를 다시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진=코어킴스킨

‘코어킴스킨’은 문제성 피부, 윤곽, 리프팅 관리에 특화된 곳으로, 최첨단 3D 빅데이터 기반 장비를 통해 고객의 피부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분석하여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 원장은 “우리는 6,000개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피부 상태에 맞는 최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일반적인 피부 관리를 넘어, 라이프스타일과 3D 입체 영상 장비를 활용해 고객의 피부를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코어킴스킨

김 원장은 현재의 뷰티 산업에 대해 우려의 메시지도 던졌다. "요즘에는 자격증만 따고 바로 샵을 여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그런 샵의 운영자들이 충분한 경험 없이 무작정 시작하다 보니, 오히려 피부에 문제가 생겨서 저희 샵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샵을 차리기보다는, 직원으로 충분히 경력을 쌓고 나서 창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코어킴스킨

마지막으로 김우연 원장은 자신의 최종 목표를 이야기했다. "저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은 강남역 한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각 지역에 직영점을 신규 오픈하고, 직원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고객에게 최상의 케어를 제공하면서, 그 과정에서 직원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제 꿈입니다.“

25년의 경력과 깊이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코어킴스킨’. 김우연 원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피부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 나은 서비스와 케어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