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림 대표가 이끄는 <코코모 스타일 아트랩>은 전통 공예와 현대 디자인을 결합한 고유한 컨셉의 공방이다. 이 공방의 명칭인 "코코모"는 이상적인 섬을 의미하는 '코코모'라는 노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코코모라는 이름 아래 저만의 이상 세계를 만들고자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 창업 여정은 웹 디자이너로서의 경력에서 시작되었다. "웹 디자인을 하던 중 캔들 만들기에 처음 접하게 되었고, 그 아름다움에 반해 공방을 열기로 결심했습니다,"라고 그는 회상했다. 현재 그의 공방은 자개 공예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전통 나전칠기 기술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새로운 예술 형태를 창조하고 있다.
공방에서는 자개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특히 나전칠기를 보다 접근하기 쉽게 변형시킨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나전칠기는 전통적으로 복잡하고 어렵지만, 저희는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라고 김 대표는 말했다.
이 공방은 또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직접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수업과 자격증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클래스에 참여하는 분들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자신만의 개성있는 공간을 꾸미거나 선물을 주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에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이곳에서는 각자의 창의력을 존중받으며, 자신만의 예술 작품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체험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일상의 힐링에도 도움이 되는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특히, 김 대표는 자신의 디자인 능력을 살려 모든 수업을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다. 그는 "제가 직접 디자인한 수업은 제 스타일이 강하게 반영된 만큼, 수강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자부심을 표현했다.
김 대표는 공방 운영 외에도 기업 출강과 단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넓은 범위의 대중에게 자개 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그는 "기업 출강과 단체 수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공예의 가치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 대표는 "더 많은 수강생을 배출하여, 많은 사람들이 공예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공방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곳은 단순한 수공예품을 넘어, 각자의 삶에 특별한 의미를 더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저희 공방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코코모 스타일 아트랩>은 단순한 공예 교육 장소를 넘어, 창의력과 개성을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도림 대표의 세심한 지도와 색다른 접근 덕분에, 이곳을 찾는 이들은 자신만의 예술적 표현을 발견하며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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