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쇼팽피아노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정현정 원장은 피아노 교육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고, 개인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약 3년 전 학원을 개원한 정 원장은 이전에는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클래식 음악을 강의하며 주로 어르신들이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경험이 학원 설립의 동기가 됐다. 정 원장은 “강의 활동으로 음악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경험했고, 수강생들의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더욱더 성장하는 음악가를 꿈꿨다. 그래서 피아노 전공자로서 연습과 연구를 이어가고, 피아노를 배우려는 학생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서로 음악적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공간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 쇼팽피아노아카데미 정현정원장  © 쇼팽피아노아카데미

정 원장은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연령층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쇼팽피아노아카데미는 5살에서 6살의 어린아이부터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이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초보자들에게 음악이 주는 기쁨과 성취감을 전달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

정현정 원장은 ‘쇼팽피아노아카데미’의 가장 큰 특징으로 “피아노 연습에 대한 학생들의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즐거운 연습을 통해 실력 향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을 꼽았다. 그는 피아노 연습이 어렵거나 지루한 과제가 아닌, 작은 성취감이 이어지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쓴다. 정 원장은 “아이들이 연습을 통해 한 단계씩 실력이 향상되는 기쁨을 느껴야 피아노를 장기적인 예술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연습 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연습을 통해 발전해가는 모습을 설명하며 학생들을 격려한다. 또한 학원 내의 작은 음악회, 정기적인 연주 영상 촬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음악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러한 교육 방식 덕분에 학부모들은 자녀와 교사에게 응원을 보내고, 학생들은 연습의 의미를 이해하며 피아노에 대한 애정과 예술적 감성을 키워간다.

▲ 콩쿠르 연주회   © 쇼팽피아노아카데미

정 원장은 특히 초등학생들에게는 음악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주기 위해 외부 대회나 콩쿠르 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 원장은 “학생들이 학교보다 더 큰 무대에서 연주자로서의 긴장과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외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음악적 성장을 평가하고 음악적 자부심을 쌓아간다.

▲ 콩쿠르 연주회  © 쇼팽피아노아카데미

‘쇼팽피아노아카데미’는 1:1 맞춤형 수업으로 학생과 교사 간의 유대 관계를 쌓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정 원장은 “피아노 수업은 단순히 강의식으로 전달되는 지식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들의 성장을 돕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아이들과의 에피소드 중 하나로, 대회에서 실수한 학생이 무대 위에서 당황스러움을 극복하고 연주를 이어가려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아이가 큰 실수를 하고도 약속한 대로 차분하게 수습해 무대를 마치는 모습을 보며 성장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에게 이 경험은 학생들의 높은 경연 성적보다 더 감동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 아이들의 수업 모습 © 쇼팽피아노아카데미

정 원장은 성인 수강생들과의 유대 관계에도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시니어 수강생들 중에는 피아노를 새로운 취미로 선택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분들이 많다. 특히 정 원장은 피아노를 배우며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니어 수강생들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어르신들 중에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삶의 스트레스를 이겨내려는 분들이 많다”며, “피아노가 이들에게 작은 치유의 힘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저 역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는 성인 수강생들이 음악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자신감을 얻게 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피아노 교육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고 했다.

정 원장은 앞으로 피아노 수업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음악이 주는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는 학원 위치가 주거 단지 안에 있어, 주민들이 지나가며 피아노 연주를 듣고 호기심에 방문하기도 한다며, 이러한 관심을 활용해 음악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 원장은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저와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음악을 선보일 수 있도록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음악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 정현정 원장님을 향한 아이들의 응원과 마음  © 쇼팽피아노아카데미

학원 운영에 있어 정 원장은 “지금까지의 성과와 성장은 학부모님들의 지지와 신뢰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부모님들이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을 위해 보여주신 신뢰와 지지에 감사하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부모와 학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현정 원장은 학원 운영자로서의 철학에 대해 “음악을 사랑하는 선생님에게 배우는 음악을 통해 서로가 예술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꿈꾼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끊임없이 음악에 대해 연구하고 학습하며, 그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과정에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지지가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끊임없는 자기 개발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정현정 원장님을 향한 아이들의 응원과 마음  © 쇼팽피아노아카데미

정 원장은 피아노 교육이 단순히 악기를 다루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삶의 활력을 찾고, 자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믿는다. 그는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하고, 성인 수강생들이 새로운 취미로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자로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음악을 통해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는 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현정 원장의 ‘쇼팽피아노아카데미’는 단순히 피아노를 배우는 공간을 넘어, 음악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음악을 통한 성장은 물론, 학생과의 유대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정 원장의 교육 철학은 쇼팽피아노아카데미를 특별한 학원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앞으로도 그녀의 학원이 피아노와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연결되는 공간으로 남길 기대해본다.

 쇼팽피아노에 대한 더 자세한 자료는

https://blog.naver.com/klavier2361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