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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주니어톡커스’ 박유환 실장 인터뷰, - 아이들의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혁신적인 외국어 교육!

‘애니메이션과 더빙, 아이들의 언어 학습을 혁신하다’

김성준기자 | 기사입력 2024/11/19 [17:13]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주니어톡커스’ 박유환 실장 인터뷰, - 아이들의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혁신적인 외국어 교육!

‘애니메이션과 더빙, 아이들의 언어 학습을 혁신하다’
김성준기자 | 입력 : 2024/11/19 [17:13]

▲ 주니어톡커스 연구실장 박유환© 주니어톡커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주니어톡커스'의 박유환 실장은 IT 전문가로, 아이들이 언어를 배우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다. 전통적인 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스피킹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을 제시하는 박 실장은, 자신이 창안한 '더빙 학습법'으로 언어 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고 있다.

오늘날, 주니어톡커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다개국어 언어 영재로 소개되었던 학생이 사용했던 학습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님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주니어톡커스 방송출연  © 주니어톡커스



주니어톡커스의 시작은 사실 애프터 스쿨이란 이름으로 맘카페에서 비롯되었다.

박유환 실장은 "처음 시작은 다국어 맘카페였어요. 엄마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있었고, 그 안에서 저희가 만든 교재가 큰 인기를 끌게 되었죠"라고 회상한다. 그 당시에는 영어 학습에 집중했지만, 점차 중국어와 일본어 등 다른 언어로도 학습 콘텐츠를 확대하며 주니어톡커스를 다국어 학습의 허브로 만들어갔다. 이러한 초창기 성과 덕분에, 1만 세트의 교재가 판매되며 그 가치를 인정 받았다.

 

▲ 강의  © 주니어톡커스



하지만 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학습 방식의 혁신이었다. 기존의 영어 학습이 문법과 독해에 집중하는 전통적인 방식에 머물러 있었고, 아이들이 실제 언어를 구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박 실장은 "영어를 배우는 데 있어서 중요한것은 문법이나 독해가 아니라 실제로 말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스피킹을 중심으로 한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게 되었죠"라고 설명했다.

 

▲ 아이들 롤플레이 하는 모습 © 주니어톡커스



박 실장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아이들이 직접 녹음을 해서 '더빙'한 영상을 만들며 언어를 배운다는 점이다. 주니어톡커스의 학습 콘텐츠는 단순한 교재나 오디오 파일이 아니다. 모든 학습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스토리 속에서 진행되며, 아이들은 자신이 등장하는 캐릭터로 변신해 대사를 직접 따라하고 더빙하는 방식이다. 실장은 "아이들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대사를 따라하고, 그 대사를 녹음한 후에는 자신의 목소리가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에 삽입됩니다. 이렇게 자기 목소리가 나오는 영상을 만들면서 학습 효과가 배가되죠"라고 말했다.

 

▲ 아이들 롤플레이 하는 모습   © 주니어톡커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롤플레잉'을 통해 언어를 배우고,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이 할수 있는 표현을 익히게 된다. "더빙을 통해 아이들은 실시간으로 자신의 목소리가 등장하는 영상을 확인하면서 자신감을 얻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은 언어에 대한 몰입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죠"라고 박 실장은 덧붙였다. 더빙은 단순히 재미를 넘어서 학습의 핵심적인 도전이 된다.

 

▲ 아이들 롤플레이 하는 모습   © 주니어톡커스



주니어톡커스의 교육 방식은 단순히 문법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박 실장은 말하기 중심의 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실제로 언어를 구사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는 "많은 영어 학원에서는 아이들이 말할 기회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선생님이 말을 많이 하고, 학생들은 주로 듣는 시간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저희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매일매일 말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얻습니다"라고 강조했다.

 

▲ 프로그램  © 주니어톡커스

 

▲ 프로그램  © 주니어톡커스




이렇듯 주니어톡커스의 학습 과정은 단순한 반복적인 연습을 넘어,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언어를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희는 아이들이 직접 말해보고, 그 말이 어떻게 문장으로 표현될 수 있는지 경험하게 하죠그러면서 실질적인 언어 사용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됩니다"라고 박 실장은 설명했다.

 

▲ 스토리북  © 주니어톡커스



또한, 주니어톡커스는 단계별 애니메이션과 연계된 중요 문법을 학습하기 위해 온 오프라인으로 연습문제, 위크시트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제공하여 스피킹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읽기와 쓰기 영역의 학습도 가능합니다. 특히, 어린 학습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모든 자료에 텍스트와 연계된 그림을 추가하여 학습을 더욱 즐겁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 워크시트  © 주니어톡커스



이 외에도 '주니어톡커스'는 아이들의 학습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여, 이 과정은 부모들에게 아이의 학습 과정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 "아이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단순 지표만 아닌 더빙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런 경험이 아이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죠"라고 박 실장은 전했다.

'주니어톡커스'는 현재 영어만 제공되고 있지만, 중국어, 일본어 등을 추가하여 아이들이 글로벌시대에 걸 맞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보다 많은 언어를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 역할극 준비물  © 주니어톡커스



끝으로 박 실장은 "영어를 배우려면 듣기만 하지 말고, 반드시 말해봐야 한다"는 철학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그는 "아이들이 공부방이나 작은 학원에서 학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점은 단순히 기계적인 학습이 아닌, 자신이 말하고 행동하는 과정을 통해 배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유환 실장이 이끄는 주니어톡커스는 기존의 교육 방식을 탈피해 아이들에게 실용적인 언어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의 목표는 단순히 언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언어를 '사용'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은 많은 부모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다.

 

주니어톡커스에 대한 더 자세한 자료는 https://www.juniortalker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표번호 031-711-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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