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신뢰로 이룬 구매대행의 성공 스토리 ‘위아노마드웍스’‘리이브스가르텐’ 장수현 대표와 이커머스의 새로운 가능성 열다해외 구매대행을 넘어선 고객 중심 경영,‘리이브스가르텐’ '위아노마드웍스' 장수현 대표의 도전과 비전
구매대행 사업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이커머스 기업, ‘위아노마드웍스’를 운영하는 장수현 대표는 사업을 시작한 지 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독보적인 고객 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해외 판매자에게서 대신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의 구매대행 사업은 요즘 트렌드에 맞춰 확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지만, 장 대표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을 넘어 고객과의 ‘신뢰’라는 가치를 사업의 중심에 두고 운영하고 있다.
장 대표가 구매대행 사업에 뛰어들게 된 계기는 이전 직장에서 느낀 근로소득의 한계에서 비롯됐다. 그는 5년간 인사 담당자로 근무하며 직장생활을 이어왔지만, 점점 노후 준비에 대한 불안과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는 갈망을 느꼈다. “직장 생활을 지속하며 정년까지의 예상 소득을 계산해 보니 경제적 자유를 얻기엔 근로소득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더라고요. 또, 이대로 다들 하는 대로만 살아가야 하나 하는 고민도 있었죠.” 장 대표는 그렇게 고민 끝에 일과 자유, 자산 관리를 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커머스 사업을 선택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위아노마드웍스'라는 이름의 첫 사업자를 등록하며 구매대행 사업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위아노마드웍스’라는 이름 역시 그의 사업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장 대표는 “자유롭게 일하며 경제적 독립을 이룬다는 의미에서 ‘노마드(nomad)’를 이름에 담았다”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 떠나는 삶을 위한 발판으로서 이커머스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구매대행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한국 시장에서는 해외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여러 플랫폼이 생겨났지만, 해외 직구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는 신뢰 부족이다. 장 대표는 “대부분의 구매대행업체들은 고객에게 세심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신뢰가 무너질 때가 많습니다. 특히, 고객이 구매한 제품이 실제로 배송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신뢰가 문제가 되곤 하죠.”라고 말했다.
‘위아노마드웍스’는 고객과의 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이 주문한 제품이 발송되는 순간부터 배송 완료까지의 모든 과정을 세심히 추적해 고객에게 보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 대표는 “고객의 상품이 중국 공장에서 발송되면 이를 바로 알려드리고, 이후 물류 창고 검수, 통관 과정, 국내 배송 진행 상황을 모두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다”며, 구매대행업체로서의 신뢰 확보를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 특히, 조립이 필요한 산업용 기계나 대형 상품의 경우 직접 조립과 작동 방법을 유튜브에 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장 대표는 하루에 10개만 판매를 진행하는 운영 철학을 지니고 있다. “대규모 판매보다는 소수의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고객과의 소통이 사업의 중심이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운영 중이죠.” 위아노마드웍스는 이러한 신뢰 기반 운영으로 고객이 지속적으로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사업 구조를 다져가고 있다.
장 대표가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 중 하나는 산업용품인 시멘트 몰탈기를 구매대행한 일이었다. “100kg 이상의 무거운 기계 제품이었고, 제주도에 배송돼야 했죠. 처음엔 중국 공장에서 종이박스로만 포장되어 나왔어요. 고객에게 최상의 상태로 제품을 전달해드리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우드 포장을 추가로 요청했죠.” 이처럼 고객의 요구와 제품 특성을 고려해 추가적인 비용과 시간까지 감수한 이 서비스는 고객의 깊은 감사와 긍정적인 리뷰로 이어졌다. 장 대표는 “이후에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굳히게 된 계기”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위아노마드웍스’ 외에도, 정원과 다도 용품에 특화된 ‘리이브스가르텐’이라는 셀렉몰을 새롭게 론칭하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리이브스가르텐’이라는 브랜드는 독일어로 ‘사랑하는 정원’을 뜻하며, 다도와 정원용품을 판매하는 장 대표의 철학이 담겨 있다. 이 브랜드는 점차 성장해 더 많은 고객에게 휴식과 삶의 여유를 제공할 오브제를 목표로 삼고 있다.
장 대표는 “처음에는 구매대행으로 시작해 고객들에게 선택받은 상품들을 직접 사입하는 형태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이후 브랜드 가치를 높여 중국 OEM 공장에서 제작한 제품에 저희 브랜드를 각인해 고객들에게 독창적인 상품을 제공하고자 합니다”라며, 점차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 잡아갈 계획을 밝혔다. 그는 또한 국내의 공방들과 협력해 그들이 제작한 공예품을 이커머스를 통해 판매하는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한국의 도예가들과 상생하면서 그들의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습니다. 고객에게는 가치 있는 수작업 제품을, 도예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매 채널을 제공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장 대표는 ‘위아노마드웍스’를 이용해준 고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직장 생활을 통해 경제적 독립을 이뤘지만, 고객님들의 선택과 구매를 통해 경제적 자립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고객의 선택에 힘입어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고객과의 관계를 사업의 초석으로 삼고, 구매 후에도 고객의 만족을 이어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위아노마드웍스’는 구매대행을 넘어 신뢰와 소통을 중심으로 한 고객 중심의 새로운 이커머스를 지향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으로 이커머스 업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갈 것이다.
위아노마드웍스에 대한 더 자세한 자료는 블로그 https://blog.naver.com/shjang114 위아노마드 https://smartstore.naver.com/wearenomade 리이브스가르텐 https://smartstore.naver.com/liebesgarte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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