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로 아이들의 내면을 읽다, 고양시 신원동 ‘아트앤하트’ 김민정 원장의 특별한 교육법예술과 심리의 조화를 통해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꿈꾸다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에 위치한 ‘아트앤하트’ 미술학원은 단순히 미술을 가르치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성장을 돕는 특별한 곳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학원의 김민정 원장은 미술과 심리를 결합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내면의 건강을 유지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원장은 오랜 경험과 철저한 자기 계발을 바탕으로 아동 미술 교육뿐 아니라 심리 상담까지 접목한 독특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 원장은 인터뷰에서 학원의 철학과 운영 방침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여기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공간이에요. 아이들이 이곳을 통해 성장하고 건강한 마음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녀는 단순히 미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내면을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미술을 매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 원장이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무언가를 창조하고 기획하는 것에 큰 흥미를 느꼈다. "어렸을 때부터 저는 특히 미술 과제를 제일 열심히 했고, 각종 미술 대회에도 자주 참가하면서 종종 상을 타기도 했어요. 특히 ‘포스터 그리기’ 같은 발상과 기획이 필요한 작업을 좋아했죠. 그러다 보니 대학에 가면서 자연스럽게 디자인을 전공하게 됐습니다."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대학 졸업 후, 김 원장은 ‘가구 디자인’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고 그녀가 디자인한 가구들이 드라마 세트장에 설치되곤 했다고 한다. 그러한 경험으로 그녀는 실내 인테리어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관련 자격증들도 취득하게 되었다. 하지만 미술과 디자인을 향한 열정 외에도 김 원장에게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늘 함께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바쁜 회사업무를 수행하면서도 꾸준히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며 그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데 아주 큰 보람을 느꼈고, 아이들이 미술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에 큰 확신을 갖게 되며 자연스레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들에 대한 교육과, 상담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결혼과 함께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면서 김 원장은 부모로서의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부모로서의 양육 과정에서 어려운 점들을 많이 느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아동의 심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됐고, 결국 아동학과 심리학을 공부하게 됐습니다." 김 원장은 아동학과 심리학을 전공하며,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연구했다. 이러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미술 치료에 대한 탐구로 이어졌고, 그녀는 결국 미술 치료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미술과 심리를 결합한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은 김 원장은 자신의 학원에서 ‘미술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 곳 아트앤하트는 미술학원이지만, 심리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불안감이 있는 아이들이나 ADHD 증상이 살짝 의심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심리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안정되고, 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죠."라고 김 원장은 말했다. 그녀는 아이들이 미술을 통해 내면의 갈등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 원장은 미술 심리 상담 외에도 색채 심리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최근 색채 심리학 자격증도 취득하며, 색채를 통한 심리적 치유의 가능성을 더욱 넓히고 있다. "색은 아이들의 감정과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색채 심리학을 공부하게 됐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의 철학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이다. 그녀는 미술 교육과 심리 상담을 결합한 이 학원을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학원에서 성인부 프로그램도 개설해 앞으로 성인들을 위한 미술 교육과 심리 상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저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 교육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미술을 통해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요. 앞으로 성인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많은 사람들이 미술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라고 그녀는 밝혔다.
김 원장이 운영하는 ‘아트앤하트’ 미술학원은 이렇듯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미술을 통해 내면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김 원장의 철학은 많은 부모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아이들이 이곳에서 행복하게 미술을 배우고, 마음의 갈등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보람을 느껴요."라고 말하는 김 원장의 표정은 그녀의 교육 철학에 대한 진정성을 느끼게 한다.
미술과 심리를 결합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김 원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그녀는 "현재로서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많은 시너지 효과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부하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김 원장의 교육 철학은 미술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건강을 돌보고, 그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녀의 미술학원 ‘아트앤하트’는 단순히 미술 기술을 배우는 곳이 아닌, 내면의 성장을 지원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김민정 원장은 앞으로도 미술과 심리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그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아이들이 미술을 통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내가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의미에요." 김 원장의 말처럼 이러한 헌신적인 교육 철학이 신원동 ‘아트앤하트’ 미술학원이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로 보인다. <저작권자 ⓒ 매경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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