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처인구 세가지뷰티 이지영원장, 속눈썹 펌과 연장, 문제성 피부관리를 주력으로 한다.  © 세가지뷰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둔전리의 상가에 위치한 ‘세가지뷰티’. 겉보기에는 평범한 뷰티샵처럼 보이지만, 이곳은 단순히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아닌, 고객과의 깊은 소통을 통해 아름다움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곳의 이지영 원장은 무려 12년간 뷰티 업계에서 일하며 수많은 고객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해온 베테랑이다. 속눈썹 펌과 연장, 문제성 피부 관리를 주력으로 하는 이지영 원장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고객의 필요와 진심에 집중한 뷰티샵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준다.

이지영 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뷰티샵을 소개하며 “저희는 속눈썹 펌과 연장을 기본으로, 문제성 피부 관리까지 다양한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승모근과 같은 몸 관리도 함께 하고 있죠. 특히 고객의 문제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라며 자신감 있게 말했다. 이지영 원장은 단순히 겉모습을 가꾸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과 심리적인 만족까지 고려하는 것이 자신만의 운영 철학이라고 밝혔다.

▲ 한국속눈썹펌 전문협회(컬메이드) 지부장 이지영원장  © 세가지뷰티

이지영 원장이 뷰티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는 그녀의 개인적인 경험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원장은 “아이를 일찍 낳고 회사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좋아하는 일을 해보자고 결심했어요. 처음에는 작은 뷰티샵을 운영했죠. 그런데 막내 아이가 아토피 피부 질환을 겪으면서 본격적으로 피부 관리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피부 공부를 하며 아이의 상태가 호전되는 걸 보며, 이 일이 나의 길이라는 확신이 들었죠. 또한 저도 피부질환을 겪고있었는데 원인을 모르고 관리법을 몰라 약을 먹어도 제자리였는데 내부적 요인이 있을 수 있겠다 싶어 의사와 다니던 피부샵원장님의 의견을 더해 관리법 원인등을 더 깊히 공부하고 파악하고 적용했어요. 그로인해 언제 피부질환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많이 호전되었고 고객님들과 대화를통해 저와같은 질환을 겪고 고민이신 고객님들이 많이 있다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제 경험을 녹여 고객님들께 관리법을 공유해드렸더니 많은고객님들께서 전보다 나아졌다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면서 더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녀의 개인적인 고민과 경험이 지금의 '세가지뷰티'를 탄생시킨 셈이다.

▲ 사진 = 세가지뷰티

이지영 원장은 과거의 회사 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며 겪었던 어려움이 그녀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회사를다니며 아이들이 아프거나 했을 때 빠져야하거나 조퇴를 해야할일들이 많아지고, 회사일과 병행하여 아이를 돌보는 일도 쉽지 않았어요. 그러면서 누구에게도 피해주지 않지만 내가 좋아하고 집중할수있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이 점점 커졌죠. 그때 많은 고민을 하다 어렸을때부터 관심이 많고 좋아했던 뷰티업종을 공부했고 거기에 더해 막내 아이와 제 피부 질환을 계기로 뷰티 분야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고, 나아가 나의 경험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고객들의 피부가 나아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 사진 = 세가지뷰티

세가지뷰티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원장은 “저희의 주력 서비스는 속눈썹 펌이에요. 기존의 속눈썹 펌과는 다르게 손상도가 적고 유지력이 높은 관리법과 재료컨텍을 하고 사용함에 고객들이 더 오랫동안 만족할 수 있도록 해드리고 있어요. 또한 예쁨만 추구하지 않고 건강하고 오래 유지될 수 있게 변함없는 시술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건강한속눈썹 펌'이라는 취지로 속눈썹펌 전문 협회 '컬메이드 용인 처인 지부장'으로 활동 하고있습니다. 또 하나의 주력프로그램 문제성 피부를 가진 고객들을 위한 ‘스킨PT’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이 프로그램은 모바일 상담이 가능해 접근성을 높였죠. 스킨PT는 고객의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홈케어방법을 개선해주는 맞춤형 관리프로그램이 이루어지며, 많은 고객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 사진 = 세가지뷰티

이 프로그램들은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홈케어 관리와 샵관리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원장은 고객의 피부 개선 사례를 언급하며 “저 역시도 피부 문제로 고민했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다른 곳에서는 피부고민이지만 쉽게 방문하지 못했던 고객님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요. 저희는 그런 분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자 했고, 결과적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계세요”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 사진 = 세가지뷰티

세가지뷰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고객과의 소통이다. 이지영 원장은 “뷰티샵을 12년 동안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건 고객과의 소통이에요. 퍼스널 컬러가 많은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듯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은 정말 다양해요. 그래서 저희는 시술전 상담 시간을 20분 정도로 잡고, 고객이 원하는 바를 충분히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요. 시술 중에도 고객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면서 지금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드는지 계속해서 확인해요”라고 말했다.

이러한 소통 중심의 운영 방식은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많은 단골 고객을 만들었다. 이 원장은 “고객님들께서 소통이 잘 돼서 좋다는 말을 자주 해주세요. 일부 소수 다른매장에서 상담이 없이 시술이들어가 어떤식으로 디자인을 했는지 몰라요 ,또는 물어보지 않고 해주셔서 불편했어요 하시는 고객님들이 방문해주면 상담이 디테일하고 어떤식으로 시술이 들어갔는지 풀어 설명해주셔서 편안했고 방향성을 잡아서 좋았다고 느끼시느고 단골이 되어주시는 경우가 많아요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그에 맞춘 시술을 제공하는 것이 저희의 강점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 속눈썹 펌 시술중인 이지영원장  © 세가지뷰티

이지영 원장은 여러 고객들과의 에피소드 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일을 회상했다. “한 고객님이 있었어요. 어릴 때부터 피부 때문에 고민이 정말 많으셨던 분이었죠. 피부과도 많이 다녀보셨고, 다른 뷰티샵들도 여러 군데 다니셨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어요. 저희 매장을 1년 정도 다니면서 피부 상태가 많이 개선되었고, 제가 상황에따라 맞춤 홈 케어 방법을 알려드리면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졌어요. 그분도 함께 너무 잘 따라주셨고 빠르게는 아니지만 차근차근 하나하나 변화되는 모습을보며 그분이 저에게 너무 고맙다며 울먹이셨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때 정말 큰 보람을 느꼈어요.”

이 원장은 고객의 피부 상태가 좋아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단순한 시술자가 아닌 고객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존재가 되고자 더욱 노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녀의 진심 어린 서비스는 많은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며, 이지영 원장 역시 그로 인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 = 세가지뷰티

이지영 원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시술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희는 고객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어요. 속눈썹 펌이든 피부 관리든, 고객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선해 나갈 거예요. 그리고 꼭 저희 매장이 아니더라도, 고객님들이 진심이 담긴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돈을 쓰는 만큼 그만큼의 가치를 돌려받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이지영 원장은 “고객님들께 어디서든 실패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예쁨을 추구하는 것은 누구나의 권리이고, 그에 맞는 가치를 제공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곳에서 시술을 받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며, 진정성 있는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지영 원장과 ‘세가지뷰티’.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그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그녀의 진심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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