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답십리 필라테스 재활센터 ‘필라테스피움’ 이유리 원장, ‘건강과 치유를 위한 맞춤형 필라테스’나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고 운동으로 미래를 준비하세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에서 '필라테스피움'을 운영 중인 이유리 원장은 자신의 운동 경험과 재활 경험을 바탕으로 필라테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과 치유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녀의 센터는 특히 통증이나 재활을 위해 방문하는 회원들이 많으며, 개인 맞춤형 수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원장은 고등학생 시절 댄스 스포츠 선수로 활동하며 겪은 통증이 필라테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라고 말했다. "춤을 그만둔 뒤, 몸에 불편함을 느끼고 운동을 시작했어요. 처음엔 웨이트를 했지만, 오히려 더 무거워지고 병원 신세를 지게 됐죠. 그러다 필라테스를 만나게 됐고, 제 몸이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라고 그녀는 회상했다.
그녀는 운동 선수에서 일반인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겪는 통증과 고충을 공감하며,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필라테스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그녀는 다양한 재활 필라테스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며, 아픈 사람들을 돕는 데 집중해 왔다. "제가 만난 첫 필라테스 강사님이 정말 좋으셨고, 저도 많은 사람들의 통증을 개선해주고 싶었어요. 그렇게 1년 동안 재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후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게 됐죠"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필라테스피움에서는 개인 맞춤형 수업을 통해 회원들의 신체 상태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저희는 1대1 개인 레슨과 2대1 듀엣 레슨, 4대1 그룹 레슨을 진행하고 있어요. 진행하는 모든 레슨에서 소도구를 최대 11개까지 활용해 다양한 동작을 통해 전신을 고르게 사용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하죠"라고 이 원장은 설명했다.
그녀는 회원들이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며, 필라테스가 단순한 운동이 아닌 재활과 건강 개선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필라테스 자체가 관절을 정확하게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동작은 어렵지만, 회원님들이 수업을 마친 후 느끼는 개운함은 아주 크답니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회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센터 운영의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아프신 분들이 많이 오시기 때문에 저는 늘 밝은 에너지로 그분들과 소통하려고 해요. 아픈 걸 공감하면서도 긍정적인 대화를 통해 회원들이 편안하게 상담받고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또한, 그녀는 센터 내 분위기를 편안하게 유지하려고 한다. "강사님들과도 가족 같은 분위기로 지내요. 회원님들이 센터에 오실 때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필라테스를 통해 많은 회원들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 특히 은행에 근무하는 한 회원이 필라테스를 통해 키가 1.5cm나 커진 사례는 그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회원님께서 회사 건강검진을 받고 오셨는데, 키가 165cm로 자랐다고 하셨어요. 정말 열심히 운동하신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죠"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또한, 척추 측만증을 앓고 있던 한 회원의 이야기도 소개했다. "처음엔 10분만 앉아 있어도 허리가 아파서 고통을 호소하셨는데, 반년 이상 필라테스를 하신 후엔 싱가포르로 여행을 가서도 전혀 통증 없이 지내셨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뿌듯했어요"라고 그녀는 전했다.
이 원장은 앞으로 더 좋은 기구를 들여와 회원들에게 다양한 운동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기구 욕심이 많아요. 회원님들이 더 좋은 기구로 운동하실 수 있게 다양한 기구를 채워넣고 싶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교육 강사로서 후배 강사들을 양성하고 싶다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저는 아파서 필라테스를 시작했기 때문에 강사님들이 이 점을 꼭 알고 회원님들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운동 처방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유리 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꼭 가질 것을 강조했다. "일상을 사느라 지치지만, 나를 위해 쓸 시간을 꼭 만들어야 해요. 당장 목이 아프다면 잠시 손을 놓고 긴장을 푸는 시간이 필요합니다"라고 그녀는 조언했다.
그녀는 운동이 단순히 건강을 유지하는 수단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운동은 나이가 들수록 더 중요해요. 젊을 때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두면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필라테스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집에서라도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을 풀고 일상에 힘을 보태시길 바랍니다"라고 그녀는 전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www.instagram.com/pilatespium2412/ 에서 얻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매경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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