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래동 리틀마그리트 미술교습소 주진원 원장.

영등포 문래동에 위치한 '리틀마그리트 미술교습소'는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생각과 자아 표현을 길러주는 특별한 공간이다. 주진원 원장의 리틀마그리트 운영은 2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의 예술 교육 경력은 무려 15년을 넘는다. 주 원장은 미술을 전공하고 회화, 영상, 영화 연출 등을 접하며 다양한 예술 방면에서 활동해 왔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미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을 발현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저희 교습소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요. 특히 초등학생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을 예술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곳입니다." 주 원장은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교습소의 목표를 설명했다.

▲ 주진원 원장과 리틀마그리트 수업 모습.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예술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 리틀마그리트

'리틀마그리트 미술교습소'의 커리큘럼은 다양하고 창의적이다. 미술사와 역사와의 연계를 통해 작품을 이해하고, STEAM 융합 교과과정을 연계로 동화,소설.환경,과학,경제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나누며 아이들은 자신만의 생각을 예술로 표현한다. 미술 영역을 넘어 음악, 영화 등 다채로운 예술영역 안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미술과 영어를 결합한 수업 진행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흥미를 높이고 있다. 

주진원 원장은 미술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생각과 감성을 잘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아이들이 미술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다른 분야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교육 철학은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주진원 원장은 리틀마그리트 외에도 아동외부미술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 리틀마그리트

그는 또한, 미술 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서,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는 중요한 도구라고 믿는다. "아이들은 미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웁니다. 예술은 그들의 사고를 확장시키고, 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줍니다." 주 원장은 이러한 교육이 아이들의 전반적인 성장과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확신한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주진원 원장은 "이 공간을 넘어서 다른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습니다. 전시 기획도 직접 해보고 싶어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술 교육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그의 목표는 단순히 미술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 주진원 원장의 도슨트활동 모습  © 리틀마그리트

마지막으로 주 원장은 학부모들에게 "무한한 정보 노출과 SNS 마케팅이 중요한 시대속에서 진실된 교육이 무엇인지,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지도를 하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리틀마그리트 미술교습소'는 창의성과 자기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진원 원장의 이러한 노력과 열정은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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