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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은동 ‘이클로어 에고(Eclore Ego) 심리상담실’ 대표 유나 상담심리사의 ‘내면의 변화를 동행하는 공간'

김지훈기자 | 기사입력 2024/08/26 [22:33]

고양시 덕은동 ‘이클로어 에고(Eclore Ego) 심리상담실’ 대표 유나 상담심리사의 ‘내면의 변화를 동행하는 공간'

김지훈기자 | 입력 : 2024/08/26 [22:33]

 사진 = 이클로어 에고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 위치한 이클로어 에고(Eclore Ego) 심리상담실은 심리학적 치료의 전통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개인의 내면을 깊이 탐색하고 변화하도록 돕는 공간이다. 유나 상담심리사는 이곳을 운영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내담자들과 함께 내면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이클로어 에고라는 이름은 본래 나 자신으로 개화한다는 뜻을 지니되 심리상담이라는 명칭을 통해 전통적인 심리상담 센터나 연구소의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한 유 상담심리사의 의지가 담겨 있다. 그녀는 이곳이 단순히 고민을 털어놓고 위로받는 공간이 아니라, 내면의 움직임을 연결하고 변화의 과정을 안내하는 동행의 장소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취지에서 이름을 상담실로 정했으며, 이는 1인 상담실의 소규모이지만 깊이 있는 상담을 제공하는 공간임을 나타낸다.

 

사진 = 이클로어 에고


유 상담심리사는 심리학을 전공하면서 사람의 심리적 변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대학원에서 심리 상담을 전공한 후 약 13년 동안 다양한 연령대와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왔다. 그녀는 상담을 통해 인간의 심리적 발달과 삶의 패턴을 파악하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은 그녀에게 강한 자신감을 주었다. 사회가 점점 개인주의적이고 고립된 방향으로 흘러가며 마음의 건강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유 상담심리사는 개개인의 마음이 건강해져야 사회도 건강해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클로어 에고의 또 다른 특징은 상담 과정에서 내담자의 참여와 적극성을 중요시한다는 점이다. 유 상담심리사는 내담자가 자신의 삶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가질 때, 진정한 변화가 이루어진다고 강조한다. 이는 기존의 권위적인 치료 접근 방식과는 차별화된 점으로,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사진 = 이클로어 에고


또한, 유 상담심리사는 내담자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것을 넘어서, 그들의 일상 속에서 경험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상담 과정에서 지나친 전문 용어나 진단명, 개념보다는 일상 언어를 사용하며, 내담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유 상담심리사는 심리상담을 통해 내담자들이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활력을 되찾고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 그녀는 상담을 통해 내담자들이 외모나 정서적으로 변화를 경험하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삶,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이클로어 에고 심리상담실은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상담을 지향하며, 내담자가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스스로의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동행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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