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에 위치한 ‘하루위로심리상담센터’는 정두리 센터장의 깊은 철학과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 곳이다. 정 센터장은 상담센터의 이름을 두고 주위에서 "왜 하루만 위로를 받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하루만이라도 걱정 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이 센터를 찾는 사람들이 하루라도 그런 편안함을 느끼고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하루 위로'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하루의 위로가 쌓여 매일이 편안해지기를 바라는 그의 깊은 바람이 이 이름에 담겨 있다.
하루위로심리상담센터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상담을 통해 위로와 힘을 전하고자 한다. 정 센터장은 "심리상담은 은밀하고 개인적인 일이기에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분야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심리 상담을 받는 것을 꺼리고, 상담을 받으러 오는 것 자체를 어려워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 센터장은 상담을 통해 우울증 등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고, 적절히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우울증도 감기와 같은 질병으로, 초기에 상담과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나아질 수 있어요."며, 심리상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하루위로심리상담센터가 이러한 심리 상담의 중요성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개인 심리 상담과 커플 심리 상담이다. 개인 상담은 직장인의 번아웃, 진로 문제, 양육 스트레스, 산전·산후 스트레스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다룬다. 커플 심리 상담은 부부, 연인, 부모와 자녀 등 다양한 관계에서의 갈등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 센터장은 "심리 상담은 특정 계층이나 특정 문제를 가진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필요할 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심리 검사와 다양한 클래스, 모임을 운영할 계획을 밝히며,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직장인과 양육자들이 쉽게 찾아와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정 센터장은 심리 상담 분야에서 10년 이상 일해왔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상담을 받기 어려워하거나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젊은 상담사로서 청소년과 젊은 층이 부담 없이 다가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 센터장은 "젊은 상담사라는 점이 때로는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청소년과 젊은 내담자들에게는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청소년 상담에서도 많은 성과를 보였으며, 젊은 내담자들이 더 쉽게 공감하고 의지할 수 있는 상담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루위로심리상담센터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의 선정 기관으로서, 상담자의 처우 개선과 내담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 센터장은 "상담자들이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야 내담자들에게도 더 나은 상담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상담자들에게는 더 나은 처우를, 내담자들에게는 더 저렴한 가격으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담자들을 더 많이 고용하여, 상담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내담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하는 계획도 밝히며, 이를 통해 센터의 규모를 점차 확장할 의지를 드러냈다.
정두리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바우처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심리 상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새로운 클래스나 모임을 통해 센터의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그는 "심리 상담이 단순히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내 마음을 돌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고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로는 “우울증이나 심리적 문제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것이며, 이는 결코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마음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심리 상담을 통해 더 나은 성장을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하루위로심리상담센터는 그 이름처럼, 지친 이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를 얻어가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정 센터장은 "이곳에서 하루라도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다면, 그것이 쌓여 매일이 편안해질 것"이라며, 하루위로심리상담센터가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안식을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하루위로리상담센터 #정두리원장 #정두리대표 #정두리센터장 #용산심리상담 #용산심리상담센터 #용산심리상담소 <저작권자 ⓒ 매경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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