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영어교습소 <보스영어>의 갈현주 원장은 법학을 전공했지만, 재학 중 학생들에게 과외를 하며 교육에 대한 열정을 발견한 후 영어의 길을 걷게 되었다. 과외를 통해 아이들의 성적이 오르는 것을 경험하면서 가르치는 일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이후 공부방을 열어 영어 교육에 전념하게 되었다.
갈 원장은 일반 학원과 차별화된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처음엔 일반 학원처럼 일대다의 수업으로 수업을 진행했는데,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마다 학습하는 스타일, 학습하는 속도가 상이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개별맞춤 영상수업방식”을 채택하였다. 개별 맞춤형 수업과 직접 촬영한 영상 강의를 활용하여 학생 개개인의 속도에 맞춰 수업이 진행된다. 여러명을 동시에 가르치다 보면 아이들마다 이해 속도가 모두 달라,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래서 <개별 맞춤 영상강의 시스템 수업>으로 도입하게 되었다. 영상을 통해 문법, 구문, 독해 수업을 학생수준, 학생속도에 맞춰 단계별로 제공하고, 학생들은 영상을 본 후, 각각의 테스트를 통해 학습 성취를도를 확인 받는다. 이런 체계화된 방식으로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단기간에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많이 경험하였다."
갈 원장은 이러한 교육 방식을 8년째 유지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소개로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보스영어에 찾아오고 있다. "홍보를 많이 하고 있진 않지만, 학부모님들의 소개로 학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학부모들이 <보스영어>를 좋아하는 대표적인 이유가 하나 있다. 그날 학습한 내용은 귀가 전에 "복기"를 한다. 당일 공부한 내용에 대한 복습효과와 정리효과의 목적이 있다. 이렇게 정리된 내용은 학부모, 학생, 그리고 학원관리자가 함께 있는 단톡방에 공유가 된다. 따라서, 학생의 당일 공부한 내용, 테스트 점수, 재시험 일정, 지각여부 등 모든 내용이 단톡방에 공유된다."
갈 원장의 지도 아래 많은 학생들이 성적 향상을 경험했다.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의 경우, 어려서부터 원서를 계속 읽었기 때문에 모의고사는 계속 1-2등급이 나오는 학생이었지만, 학교시험만 보면 점수가 계속 안나오던 학생이 있었는데, 문법과 구조분석이 부족한 걸 파악하고 그 부분을 집중 공략해 등록하고 2개월 만에 내신 90점을 찍었던 학생이 있었다. 또한, 예고3학년에 재학중이던 학생은 수능을 몇 개월 두지 않은 시점에서 성적을 올려야 했는데, 논리독해스킬이 부족한 것을 보고,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최저점수를 맞춰 경희대학교에 합격하기도 했다. 또한, 매번 1시간씩 지각하던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이 있었다. 처음 영어 성적이 30점이었지만, 1년간 '천일문' 교재를 통해 꾸준히 지도하면서 내신성적 80점 수준까지 올랐다. 성적뿐만 아니라, 10분만 늦어도 미리 연락을 하는 학생으로 변했다.
그녀는 향후 교육 방식을 확장하여 아이들의 문해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교육기관을 만들고 싶다는 꿈도 가지고 있다. "중고등 학생들 독해수업을 하면서 제일 안타깝게 느끼는 점이 있다면 아이들의 문해력 부분이다. 아무리 영어실력을 올려준다고 하더라도, 문맥을 통해 글을 이해하고, 글을 논리적으로 읽고 이해하는 연습이 되지 않는 학생들은 고등수준의 영어지문을 읽어낼 수 없다. 따라서 초중등 시절부터 역사, 경제,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갈 원장은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을 너무 학원에만 의존하게 하지 말고, 가정에서 꾸준한 독서와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어린시절에는 책을 많이 읽히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부모님들이 나서서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하며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이 평온해야 공부도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갈현주 원장의 특별한 교육 철학과 방법은 많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그녀의 지도 아래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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