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 위치한 한옥펜션 <휴휴당>은 권영선 대표의 손길에서 시작되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되면서 가족들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세컨드 하우스를 구상하던 그녀는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현대적인 편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이 과정에서 지인들의 부러움과 격려를 받으며 펜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권 대표는 어렸을 때 할머니 댁에서 느꼈던 한옥의 서까래와 기둥의 아름다움을 떠올리며, 한옥의 매력을 살리고자 했다. 그녀는 "현대식 건물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이 이곳에 있다"고 말하며, 한옥 베이스의 폐가를 직접 리모델링해 <휴휴당>을 완성했다.
<휴휴당>은 단순한 펜션이 아니다. 고객들이 전통 한옥의 고풍스러운 감성과 앤티크한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독채 형태로 운영된다. 권 대표는 "손님들이 편안하게 쉬었다고 말씀해주실 때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재방문하는 손님들이 늘어나면서 그녀의 노력과 정성이 전달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강화 휴휴당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가을에는 밤나무에서 떨어진 밤을 직접 주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불멍이나 바비큐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권 대표는 "고객들에게 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계절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세컨드 하우스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는 인기 펜션이 되었다. 권 대표는 "처음 이 곳을 펜션으로 전환한다고 했을 때 주변 지인들의 반대가 많았지만, 이제는 많은 손님들이 생각보다 훌륭하게 정리도 잘하고 가셔서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히려 손님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며, 자신도 여행할 때 좋은 손님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권 대표는 "강화 휴휴당을 더욱 발전시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휴식처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펜션을 하나 더 운영하여 더 다양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잇는 오래된 집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해 유리온실의 이색적인 정원을 꾸미고, ‘그린하우스’ 콘셉트로 새로운 펜션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화 휴휴당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특별한 공간으로, 고객들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힐링 장소이다. 권영선 대표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편안한 휴식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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