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 라이킷, 이수빈 대표  © 스튜디오 라이킷

이수빈 대표는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당산역 인근에 위치한 스튜디오 및 파티룸 공간 렌탈 업체 <스튜디오 라이킷>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 PD 및 성우로 활동하면서 많은 스튜디오와 녹음실을 다닌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창작 공간을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유튜브 PD와 성우로 활동하며 다양한 스튜디오와 녹음실을 경험하면서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사람으로서 나만의 공간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며 "처음에는 저의 전문성 확장을 위해 시작한 스튜디오가 점차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튜디오 라이킷은 촬영 및 파티룸을 기반으로 하는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레이션, 더빙 및 콘텐츠 제작과 디자인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콘텐츠 사업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몇 차례 클래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전시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 스튜디오 라이킷 공간

이수빈 대표는 "작은 공간이지만 현직 PD로서의 경험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어 촬영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공간을 다각도로 활용하여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연구 중"이라고 강조했다.

스튜디오 라이킷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방문객들이 공간을 이용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제가 좋아하는 공간에 사람들이 방문하고, 그들과 좋아하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 나눌 때 가장 기쁘다"며 "최근 주변인의 프로필 촬영을 직접 진행하셨는데 결과물이 좋아 매우 뿌듯했다"고 전했다.

▲  공간에서 촬영된 사진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존의 수입 파이프라인을 견고히 하고, 모임 사업과 콘텐츠 사업을 더욱 개발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취미 성우반 등의 클래스 활동을 확장하여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게끔 할 예정"이라며 "이 공간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나 또한 그 과정에서 에너지를 얻고자 한다"고 말했다.

스튜디오 라이킷은 단순한 촬영 스튜디오를 넘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창작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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