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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수내동 이든논술 김에덴원장, "선한 영향력을 꿈꾸는 국어 교육"

김성준,박혜상 | 기사입력 2024/05/28 [22:38]

분당 수내동 이든논술 김에덴원장, "선한 영향력을 꿈꾸는 국어 교육"

김성준,박혜상 | 입력 : 2024/05/28 [22:38]

▲ 분당구 수내동 이든논술  © 학원제공

 

이든논술 김에덴 원장은 국어국문학을 전공하며 중·고등학생을 가르치다가 좀 더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싶어 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공부했다고 한다. 이후 아이들의 더 나은 멘토가 되고자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자격을 취득하며 약 15년간 아이들과 함께해왔다. 오랜 시간 영재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업하면서, 삶의 리더로 성장할 친구들에게 국어교육뿐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이든논술에서 그 꿈을 실현하고 있다.

이든논술에서는 책을 기반으로 교재를 제작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주제를 정해 관련 문학·비문학 도서를 매주 한 권씩 정독하게 하고, 책을 제대로 읽었는지 문제 풀이를 통해 확인한다. 더불어 책 속 한자 어휘와 관용 표현을 익히고, 국어교육 전공자로서 15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발문을 통해 사고를 확장한다. 이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글쓰기와 토론을 진행하며 대면 첨삭을 제공한다. 또한 매주 정해진 양의 독해 지문을 스스로 풀고, 교사와 함께 분석하며 국어 문법과 개념을 배우고 문제 풀이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이든논술의 특징은 '특별한 자체 교재 수업'과 '끝까지 함께하는 수업'이다. 논술 교사는 많지만, 모든 학년의 교재를 매주 제작하여 오랜 시간 수업할 수 있는 교사는 드물다. 국어교육 전공자로서 15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더 특별하다고 자부한다. 정해진 수업 시간을 넘겨도 끝까지 한 편의 글을 완성하고 대면 첨삭을 받도록 지도한다. 글쓰기를 숙제로 해오면 흐름을 놓치기 쉽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직접 듣는 것이 학습에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길을 걷는데, 누가 '선생님!'하고 부르며 웃는 얼굴로 다가온 적이 있어요. 초보 강사 시절 약 2년 정도 가르쳤던 학생이었는데, 6년이 지난 후에도 길에서 반갑게 뛰어와 인사를 한거죠. 서툴고 어린 교사였던 나를 잊지 않고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하던 그 친구를 통해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보람된 일인지 그때 깨달은 것 같아요. 또 지금도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며 웃는 친구들을 보면 매순간 너무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라고 김에덴 원장은 말한다

김에덴 원장의 목표는 '선한 영향력을 꿈꾸는 이든논술'이라고 한다.

"학부모님들께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우리 아이가 어떻게 하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을까요?'입니다."

김에덴 원장은 독서가 '의무'가 아닌 '즐거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려면 '읽어야 하는 대상의 책'이 아니라 '오락으로서의 책'이 되도록 어렸을 때부터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한다.

"함께 나들이 가듯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고, 꼭 책을 읽거나 구입하지 않아도 좋아요. 또한 함께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신문이어도 좋고, 동화책이어도 좋으며, 잡지여도 괜찮아요. 책을 읽는 부모님의 모습이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새겨질 거에요. 당장 드러나지 않더라도 아이가 20대 이후에 그 모습을 떠올리며 책을 읽는 경우도 봤죠."

김에덴 원장은 '책'을, 그리고 '책 읽는 모습'을 꿈꾸게 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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