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산혁신포럼이 1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수협의 미래상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은 "지난해 중앙회장 1회 연임과 조합원 직선제를 반영해 수산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로 발의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철현 국회의원은 "15만명 수협 조합원의 민주적인 의사결정으로 수협 중앙회장이 선출된다면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수협 중앙회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협 조합원의 대표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중앙회장 선거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종합토론에 앞서 성공회대학교 장승권 교수와 부경대학교 김도훈 교수가 각각 '최근의 협동조합 트렌드와 이슈', '수협 선거제도,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성호 회장과 김시준 전 한림수협조합장, 해양수산정책연구소 이광남 소장, 내일신문 정연근 기자,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 조용준 연구실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성애 명예연구위원, 해양수산부 황준성 수산정책과장이 패널로 종합토론에 참여했다. 한편, 2023 수산혁신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과 수협중앙회, 수산신문이 공동주최했다. 원본 기사 보기:동아경제 <저작권자 ⓒ 매경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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