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파이낸스

우리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강화

-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 및 연계대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위해 매출채권보험 기반 신상품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11/27 [20:24]

우리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강화

-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 및 연계대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위해 매출채권보험 기반 신상품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11/27 [20:24]

▲ 우리은행은 27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매출채권보험 및 연계대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왼쪽 세번째), 신용보증기금 최원목 이사장(오른쪽 세번째), 우리은행 정진완 중소기업그룹장(왼쪽 두번째), 신용보증기금 전략사업부문 조충행 이사(오른쪽 두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은행)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27일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 및 연계 대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매출채권보험을 활용한 신상품 개발 및 신사업 발굴 기업간 매출채권 정보데이터 기반 금융상품 개발 매출채권보험 저변 확대 및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매출채권보험은 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서비스를 공급하고 발생한 매출채권에 대해 예상치 못한 손실이 발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 거래처의 부도나 지연된 대금 회수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 리스크를 미리 방지하고, 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매출채권 회수 지연은 기업의 경영난을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매출채권보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은행은 그동안 기업금융 부문에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여 중소기업 지원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의 폭넓은 금융 네트워크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출채권보험을 활용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병규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기업금융부문 혁신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대표은행으로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매출채권보험을 연계한 신상품 개발과 기업 상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와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작년 9, 금융권 최초의 공급망금융 플랫폼인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에 신용보증기금의 ‘BASA 경영진단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중소기업의 디지털 공급망 관리 및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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