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밀집지역에 필요한 혁신방안은 무엇인가' 토론회가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빌라촌의 문제를 재진단해 실현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은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있지만 그마저도 노후 주택에 중점을 두고 있어 열악한 정주여건을 가진 신생 빌라는 정비 사업에서 제외되고 있다"면서 "저층주거지의 물리적인 환경과 생활 기반 시설을 확보해 정주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국회의원은 "공원이나 녹지환경의 편의시설 없이 이루어진 개발로 저층주거지의 정주환경은 나아지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토론에 앞서 LH토지주택연구원 권혁삼 연구위원과 도시재생연구소 장경철 소장이 각각 '저층주거지 관리·정비제도 현황과 과제', '서울시 저층주거지 재생방안 시즌2'를 주제로 발제했다. 동해종합기술공사 장남종 사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인천연구원 이왕기 도시공간연구부장과 경기연구원 장윤배 도시주택연구실장, 경기도 이은선 도시재생과장, 광주시 신명호 도시발전국장, 국회 입법조사처 국토해양팀 장경석 조사관, 국토교통부 유선희 도심재생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참여했다. 한편, '빌라밀집지역에 필요한 혁신방안은 무엇인가'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이 주최했다. 원본 기사 보기:동아경제 <저작권자 ⓒ 매경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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