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4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주민,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4 수원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연다.
11일 행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는 6월 27일까지 16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동별로 20~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 주제는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분석 ▲마을의제 발굴, 마을사업 추진 ▲소통역량 강화 등이다. 지난 3월 사전 수요조사를 해 동별 희망 교육 일정과 교육 주제에 대한 의견을 받았다.
정창일 행정안전부 강사, 여용옥 지역가치교육원 대표, 최연희 마을 가치와 리질리언스포럼 대표,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 센터장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 대표 기구인 주민자치회가 마을 내 다양한 마을의제을 발굴하고, 마을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이라며 “주민자치위원 이외에도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경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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