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리조트, MICE協 회원사 신규 가입…28일 정총 개최MICE산업 인력양성 등 추진사업 논의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삼성물산(주) 에버랜드리조트(대표 정금용)가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 신규 회원사에 가입했다. (주)인커뮤니케이션코리아 박상분 대표이사와 (주)위즈엘 김민형 대표이사 등이 이사로 새롭게 참여한다.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회장 신현대)는 28일 인천광역시 소재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2024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 임원 변경, 2024년 협회 사업 등 안건을 논의했다.
한국MICE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MICE산업 인력양성 및 업계지원 사업을 수행 중으로, MICE업계 재직자와 예비진출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이 참여하는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의 경우 참가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전국단위 MICE 서포터즈가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MICE 재직자 전문가 과정 역시 지난해 수강인원은 890명으로, 이는 계획대비 209%의 성과다.
온라인 MICE 연수원 과정의 경우, 2018년 오픈 이후 2023년까지 누적 가입자 수 7300명을 넘어섰으며, 전년도 약 5000명이 수강했다.
이날 총회에서 한국마이스관광학회 여호근 회장,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상용 전무이사, 인커뮤니케이션코리아 박상분 대표이사, 위즈엘 김민형 대표이사 4명이 이사로 선임됐다.
아울러 마인즈그라운드, 스파이더, 엔플러스, 이엑스프로모션, 플래닝펍, 강앤김파트너스,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 마이스브로, 블랙스톤벨포레리조트, 삼원가든, 한국데이터연구소, 에버랜드리조트가 신규 회원사로 가입했다.
신현대 한국MICE협회 회장은 "업계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산업에서 필요한 교육과 지원사업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과 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3년 설립된 한국MICE협회는 대한민국 MICE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전국단위 MICE 유관기관 및 기업 약 250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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